자율성을 어떻게 기를 수 있는건가요?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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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vida9qkd
2달 전
자율성을 어떻게 기를 수 있는건가요?
제목 그대롭니다 제가 자율성이 많이 떨어지는 것 같아요 쉽게 주위에 휘둘리는 성향에 감정까지 동요되니 제 자신은 사라지고 아무것도 할 수 없어요 나이 이십대 초반에 수능공부만 하는데도 과거의 안좋았던 기억들에 해방되지도 못하고 분노와 우울에 갇혀 삽니다 지옥같아요 공부는 이번 수능 성적이 1등급씩은 올랐지만 다 쓰레기 같아요 죽고싶네요 왜 그때 그 선생님이 그렇게 말할때 반박하지 못했을까 그 애가 성폭행까지 하려했다고 말하지 못했지 왜 부모한테 얘기를 못했을까 왜 학교를 굳이굳이 다녀서 이렇게 된걸까 이런식으로 꼬리에 꼬리를 무는 생각이 파도처럼 막 밀려오면 버틸수없어요 그냥 제가 왜 사는지 모르겠네요 의대가고싶었던 꿈도 이젠 모르겠어요 어디서 부터 시작해야할까요
전문답변 추천 0개, 공감 3개, 댓글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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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찬 코치 님의 전문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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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달 전
자신을 돌보아 주세요.
#분노 #우울 #스트레스
마카님, 안녕하세요. 올린 사연을 보고서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댓글을 답니다.
[공개사연 고민요약]
마카님께서는 현재 자율성이 많이 떨어지고, 분노와 우울이 심한 상황에 빠져 있네요. 공부를 열심해 해서 수능성적이 1등급씩 올랐음에도 이전에 하지 못했던 것들(자신을 힘들게 했던 사람에게 반박하거나 화내지 못했던 것)을 계속 떠올리면서 왜 사는지 잘 모르는 희망과 꿈이 없는 그런 삶을 살고 계시네요.
[고민과 관련된 원인 분석]
마카님의 겪고 있는 이런 상황은 어디에서 왔을까요? 첫 번째는 마카님의 사연속에서 말씀하셨듯이 사람들이 마카님을 힘들게 했을 때 정당하게 화를 내거나, 반박하지 못했던 것들이 쌓인 것이 원인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이렇게 해결되지 않은 감정이 쌓이다보면, 처음에는 별로 크지 않아서 견딜수 있지만 나중에는 점점 그것이 다른 것과 합해져서 엄청 커지고 강해지면 감당할 수 없게 될 수 있는데... 현재 마카님이 이런 경우가 아닌가 싶습니다. 두 번째는 자신의 욕구에 대한 인식 부족 또는 자신의 인생 방향에 대한 설정이 이루어지지 않아서 생긴 것으로 생각됩니다.
[해결방안과 대처에 대한 방향 제시]
현재 겪고 있는 상황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먼저 자신의 내면에 쌓여 있는 미해결 감정을 풀어내는 것이 필요해 보입니다. 힘들겠지만 이전 상황을 떠올려보면서 그 때의 감정을 회피하지 않고 기꺼이 경험하면서 온전하게 표현해 내는 것입니다. 그리고 앞으로는 순간순간 사건과 자극 속에서 반응적으로 올라오는 감정을 알아차리고 그 감정들이 해소되도록 표현해 줄 필요가 있습니다. 다음으로는 자신의 욕구가 무엇인지를 면밀하게 찾아보는 것입니다. 무엇이 재미있고, 무엇을 할때 만족스러운지 자신의 내면을 세심하게 관찰해 나간다면 욕구를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찾은 다음에는 그 욕구를 건강한 방법으로 채워주는 것이 좋습니다. 자신의 인생의 목적, 즉 방향을 설정하고 그 목적을 이루기 위한 단계별로 구체적인 목표를 정해 나가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입니다. '나는 왜 의대에 가려고 하는지?'를 스스로 묻고 답하는 과정에서, 정말 나의 인생의 방향은 무엇인지를 좀더 분명하고 명확하게 수립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이렇게 목적과 방향이 수립된다면 보다 의미 있는 삶이 될 것입니다.
자신의 내면에 쌓여있는 미처 해결되지 않는 감정들을 풀어내고, 자신의 욕구를 찾아보고, 인생의 목적과 방향을 수립해 나간다면 지금보다는 훨씬 생기있는 삶을 살아 가실 수 있을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마인드카페 전문코치 박유찬 드림
shinepre
2달 전
행복하고 싶죠? 아픔을 겪기 싫으시죠? 그럼 어떻게 해야 행복할까요? 뭐, 아시겠지만 그 답은 사람마다 다릅니다. 하지만 스스로 그 답을 세우기는 쉽지 않죠. 그래서 저는 예전에 쓰니님처럼 소극적이었고, 지금은 자율적이라는 소리를 종종 듣는 한 사람으로써 쓰니님이 쓰니님의 답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말을 해 드리려고 해요. 제가 드릴 한 문장은 이것입니다. '행복하려면 어떻게 해야 행복할 지 생각해보아야 한다' 저희는 무엇이 행복인지도 모르고, 그저 주변이 시키는대로 선생님말에 순응하고, 법적으로 의무 교육이 아닌 고등학교에 들어가고, 의대를 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죠. 나는 어떻게 살아야 행복할까를 진지하게 생각해보세요. 그리고 그걸 하나하나 천천히 실행에 옮겨보세요. 뭐, 보기 싫은 친구와 연락 끊기, 말하고 싶은 것은 예의를 차리되 절대 숨기지 않고 말하기, 반항하기 등 여러가지가 있겠죠. 그것이 당신의 행복에 필요하다면 망설임없이 하세요.(불법적인 건 좀 안하시는게 당신의 감방 안가는 미래를 의해 좋겠..) 자율성이 없어서 고민이시라구요? 이것이 바로 자율적인 거 아닐까요? 그럼 좋은 답을 내리시길 바랄게요. 진심으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