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님은 감정에서 화를 내지 않고 살아왔고 현재는 이런 자신이 살아 온 모습과 다르게 한 사람에게 대한 미움이 생기고 화가 나는 자신을 받아들이기 힘든 마음이라고 생각합니다.

인간은 다양한 감정을 가지고 적절한 상화에 느끼고 표현하는 것이 자연스럽다고 생각합니다. 감정 중에 한 가지 감정을 피하면 다른 감정에 영향을 주기도 하고 감정은 에너지이기 때문에 회피하거나 억압한 에너지가 다른 형태의 다양한 방법으로 나타나기 마련입니다.

여러 감정 중에서 한 가지 감정을 억압하거나 회피한다면 나중에 더 강하게 감정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감정은 선악이 없다고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감정을 구별하긴 하지만 감정 자체는 선악을 구분하지 않고 상황에 맞추어서 인간의 생존과 연결되어 나타납니다. 마카님의 현재 한 사람에 대하여 화가 나는 이유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유가 어떠하든 마카님의 감정을 이해하고 수용하면 감정이 조절될 것입니다. 어떤 감정은 느끼지 않아야 한다는 생각이 있다면 감정에 대하여 느끼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고 생존에 필요한 것이라고 이해하시면 어떨까요? 화도 필요한 시기도 있고 분노나 우울도 때로는 필요한 상황이 있습니다. 긍정과 부정적 현상학적인 구별이지 절대적인 감정 구별은 아니라고 합니다.

감정에 대한 이해와 가치, 구별에 대하여 이해하고 어떤 감정이던지 그 자체는 소중한 것이라는 것을 배우게 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