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내 적이 아니었군요...........? 나 왜.....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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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아랑4571
2달 전
당신은.......내 적이 아니었군요...........? 나 왜..... 칼끝을 누굴 향해 겨누고 있는거야....
전문답변 추천 2개, 공감 9개, 댓글 1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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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옥 님의 전문답변
프로필
2달 전
나의 적은 누구일까?
#적 #미움 #겨누기
안녕하세요 마카님 누군가를 향한 마음에 답답함과 고민을 하고 계신듯하여 이렇게 글을 남겨드립니다.
[공개사연 고민요약]
내 적이 아니었군요? 그럼 나는 누굴 향해, 칼 끝을 겨냥하고 있는 걸까요?
[고민과 관련된 원인 분석]
꽤 오랜 시간 마음속으로 미워하고 분노하는 감정을 느꼈던 것 같습니다. 내가 힘들게 된 사항이나 어려워진 상황 혹은 무언가를 하는데 걸림돌이 되거나 넘어서는데 어려움이 있을 때 마음속으로 그 대상을 떠올리셨던 것 같습니다. 떠올렸던 대상이 '그렇게 하지 않았더라면' 내가 힘들어하는 상황과 다른 결과가 나왔을 것 같은 생각 또한 많이 하셨던 것 같습니다. 마카님이 원하는 모습, 이루어지길 원하는 결과들과 상반된 상태였다면 많이 괴로우셨을 것 같습니다. 혼자서 괴로워했던 마음이 슬픔과 허탈감으로 느껴지기도 하고 혼자인 듯 외로움도 느껴지면서 많은 시간 문제의 원인을 나의 탓으로 하다 타인 탓으로 하시면서 버텨내셨던 같습니다. 현재 마카님께서 타인에게 원인을 부여했지만 아니라고 생각하시면서 대상을 미워하고 분노했던 마음에 또 다른 미안함을 느끼면서 혼란스러운 듯 합니다.
[해결방안과 대처에 대한 방향 제시]
누군가를 미워하는 마음은 사실 자신에게도 힘든 감정을 느끼게 한답니다. 실패나 실수 등 원치 않는 결과를 얻었거나 상황을 외면하고 싶을 때 문제의 원인을 다른 대상에게 찾아가면서 미운 감정을 갖다 보면 자기 감정 역시 소진이 됩니다. 대상이 아니라고 느끼고 허탈감과 또 다른 감정을 느끼실 때 마카님도 모르게 그 탓을 하고 싶은 대상을 쫓기듯이 찾으려 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에 마음에 속도를 맞춰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1부터 10까지 숫자를 세시면서 어떤 속도로 했을 때 내가 편하게 느껴지는지 알아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편안히 느껴지는 속도가 느껴지시면 그 속도로 생각이나 행동을 해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미운 감정 대신 그 상대의 입장을 한번 떠올려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타인의 입장에서 떠올리고 느낀다는 일이 쉽지만은 않고 또 하는 것조차 싫어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적어도 왜 그랬을지 알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문제의 원인이라고 느껴졌던 부분들을 그냥 맞닥드렸을 때의 답답함과 억울함을 다독이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다른 대상에게 향했던 마음을 마카님에게 집중해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상대에 대한 생각과 느낌으로 정작 마카님 자신을 이해하고 바라보는 시간은 줄어들지 않았을까요? 마카님에게 집중을 해 보세요. 어색하고 집중이 안될 때 억지로 하시기 보다 짧은 시간이라도 찾아낸 마음 속도에 맞춰 조금씩 늘려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내가 느끼는 나, 내가 보는 나, 아파하는 마음, 힘들었던 마음을 하나씩 느껴보신다면 집중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타인에게 향했던 감정 내리기와 더불어 나에게 집중하는 방법을 배우고 또 그 마음을 느끼실 수 있을 것 같아요
RO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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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ta
2달 전
나 자신이 싫다고 해서 버리지 마 마카님께서 버리신 본인 역시 상처받은 사람일 거야 자기 자신을 학대하지 말아 자신을 가장 잘 알고 토닥여줄 수 있는 사람은 마카님밖에 없어 힘들어도 우리 조금만 더 힘내봐 분명 좋은 일이 생길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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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licada
2달 전
무슨 일이 있으셨는지 모르겠지만...어디로도 굳이 칼끝을 겨누지 않아도 되요.
송아랑4571 (글쓴이)
2달 전
@rilicada 아..................그러게요..... 그런 방법도 있는데 왜 저는 여즉 절 아프게 한 사람들을 향해.....도와주려고 하려던건데 ㅠ 참... 구석에 몰린 야생동물마냥 그러고있었네요......
송아랑4571 (글쓴이)
2달 전
로니~ ㅎㅎㅎ 참 따뜻하네
rilicada
2달 전
그랬군요.(토닥토닥)
송아랑4571 (글쓴이)
2달 전
@rilicada 정말 늘 좋은 조언을 주셔서.... 한 문장 한 문장이 마음에 깊이 새겨져요 😊 진짜 감사합니다
rilicada
2달 전
별말씀을요. 해드릴 수 있는 게 이런 말과 듣기 뿐인데. 그 중에 말만으로도 도움이 된다 해주시니. 저야말로 감사한 마음이 차올라요. 고마워요.
송아랑4571 (글쓴이)
2달 전
상담사님께, 답글을 보실지 모르겠지만....! 정말 저의 마음을 콕 잡아서 잘 읽어내셨네요...? 저 단 두문장에서 어떻게 이렇게 잘 캐치하셨는지....... 이렇게 좋은 조언을 주실 수 있는지 정말 대단하고 존경스럽네요.. 정말 너무 감사드립니다 가르쳐주신대로 노력하고 또 노력해서 건강한 저를 만들어서, 건강한 관계를 이어나가겠습니다 😊
송아랑4571 (글쓴이)
2달 전
@rilicada 🥰.....♡ㅎㅎㅎㅎㅎ행복하네요..ㅎㅎ
kaily26
2달 전
@송아랑4571 상담사님분들도 멋져요...♡ Song님은 더 멋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