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관계에 있어 고민입니다. 저는 사람에 대한 관찰을 합니다 그러다가 맘에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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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2달 전
인간관계에 있어 고민입니다. 저는 사람에 대한 관찰을 합니다 그러다가 맘에 드는사람이 있으면 친해지고 (동성이나 이성친구) 말 그대로 그 사람만 보게됩니다. 어떻게 보면 충신이라고 할수 있는데 그사람이 좋아하는 장르가 있다면 무조건 같이하려 하고 노력합니다. 하지만 관심 밖의 사람은 전혀 관심이 없고 말걸어도 영혼없이 대답하고 말아 버립니다.. 저랑 친해지고 싶어 하는 사람이 있다면 상처 일텐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전문답변 추천 2개, 공감 19개, 댓글 1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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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수 님의 전문답변
프로필
2달 전
나를 포기하면서 맞추지 않고 나로써 친해지면 좋겠습니다.
#나를유지하기 #내가 #그관계속에있기
안녕하세요 마인드카페 상담사 양지수입니다. 마카님의 사연을 읽고 글을 남겨 봅니다.
[공개사연 고민요약]
마카님게서는 그 동안 인간관계에서 좋아하는 사람, 친해지고 싶은 사람이 있으면 헌신적인 방식으로 관계를 맺었던 것 같습니다. 자신 보다는 상대방의 취향과 성향에 맞추어서 100% 그 사람을 위한 친구가 되셨던 것 같습니다. 모든 것을 함께 하고 싶어하고 반대로 관심이 없는 사람과는 함께 하고 싶지 않은 마음이 드네요. 이러한 호불호가 확실한 마카님의 모습이 괜찮은지 어떻게 하면 좋을지 고민을 올려 주셨습니다.
[고민과 관련된 원인 분석]
* 대인관계 지향적 성향 마카님께서는 대인관계 지향적인 성향을 갖고 계신 것 같습니다. 말 그대로 관계, 사람이 마카님께는 정말 중요한 것입니다. 대인관계가 중요하기 때문에 특히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나에게 부정적으로 평가하는 것에 대해서도 민감하고 거절하는 것에 대해서도 민감합니다. 그렇다 보니 나의 의견을 이야기 하기 보다는 수동적인 사람이 되고 자기 주장이 어려우면서 다른 사람들이 호의적이고 긍정적인 반응을 해주기 위해서 전적으로 상대에게 맞추고 희생적인 모습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대인관계 지향적이고 상대방에게 헌신적인 마카님의 모습은 정말 따뜻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것이 마카님에게는 과도하기 때문에 100% 상대에게 맞추거나 혹은 아예 관심을 두지 않는 모습이 이분법적으로 느껴집니다. 모 아니면 도 패턴이지요. 따라서 마카님 개인적인 취향이나 원하는 욕구는 없고 마카님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는 사람들에게도 시선을 주지 못하는, 작은 구멍을 통해서 한 사람만 바라보는 모습이신 것 같습니다.
[해결방안과 대처에 대한 방향 제시]
* 그 관계 속에 나를 두기 마카님께서는 관계 안에서도 나를 유지해야 합니다. 그래야 작은 구멍을 통해서 바라보는 것이 아닌 두 눈으로 넓은 시야를 바라볼 수 있습니다. 관계는 언제든지 거절을 당할 수도 있고 누군가는 나를 싫어할 수도 있고 아무리 전적으로 맞추면서 행동을 하여도 운명처럼 맺어지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상처는 언제든지 올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럴 때 마카님께서 정말 좋아하고 원하는 사람이 마카님에게 거절을 표현했다면 마카님은 절망적으로 무너지게 될 것입니다. 누구나 거절을 당하는 경험은 상처가 됩니다. 하지만 모 아니면 도 처럼, 이 사람에게 전적으로 다 쏟았고 맞췄을 때 거절을 당한다면 마카님의 상처는 몇 배로, 100% 쏟은 만큼 내 자신이 다 무너지는 느낌이 들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관계 속에서도 나를 유지해야 합니다. 그렇게 해야 만약에 거절을 당하거나 부정적인 평가를 받았을 때 마카님께서 나를 유지했던 방어막이 잘 작동하여 큰 타격을 입지 않게 방어해줄 수 있습니다. 이러한 모습은 관계가 긍정적으로 흘러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도 합니다. 마카님이 원하는 것을 상대가 함께 해주면서 서로 돈독해질 수 있고 상대방이 마카님을 향해서 어떤 불만이 있을 때도, 마카님이 상대방에게 불만이 생겼을 때도 서로 원하는 것을 잘 이야기 하며 조율해나가는 과정을 거친다면 관계가 한 층 더 발전할 수 있습니다. 어떠한 관계든 100% 잘 맞을 수 없기 때문에 쌓이는 것이 생기지 않도록 서로 조율해 나가는 것은 관계의 발전에 크게 도움이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마카님께서는 조율해나가는 경험을 해나가시고 희생하면서 모든 것을 전적으로 맞추지 않고 '나'라는 존재가 관계에 함께 존재할 수 있게 되면 좋겠습니다. 이렇게 '나'라는 주체를 유지한다면 시야도 넓어지기 때문에 마카님을 향해서 다가오는 사람에게도 시선을 줄 수 있는 여유가 생길 것입니다. 마카님이 호불호가 있는 것은 자연스럽습니다. '나'도 좋아하는 사람이 있고 싫어하는 사람이 있지요. 싫어하는 사람이라면 시선을 두었을 때 다가가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하지만 외면했었던 사람 중에서는 마카님과 잘 맞는 사람이 있었을 수도 있습니다. 마카님 자신을 평소에 잘 유지하면서 삶의 중심이 된다면 모든 관계를 마카님과 함께 조화롭게 이뤄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마카님의 장점인 따뜻하고 헌신적인 마음을 많은 분들이 알아봐주고 계실 것입니다. 여기서 마카님의 패턴을 바꾸는 것에 대한 어떠한 두려운 점이 있다면 상담을 받으면서 이해해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마카님의 마음을 더 잘 이해하고 시야를 넓혀 나가면서 조화로운 관계를 이뤄나가시면 좋겠습니다.
RONI
AI 댓글봇
Beta
2달 전
마카님 사람과의 관계를 잘 유지하는것이 힘들죠? 저도 그래요. 마카님 다른 사람 신경쓰시지 마세요. 마카님은 마음이 착하신 분이니깐 금방 좋아질 꺼예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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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ui
2달 전
글쓴이님과 친해지고 싶은 애한테 잘해주세요.그 애가 상처 받지 않게요.
장례식장축제
2달 전
저랑… 비슷한 것 같아요 때때로 꽂히는 사람이 있는 듯…하네요…
비공개 (글쓴이)
2달 전
@장례식장축제 오 맞아요 ㅠㅠㅠ
장례식장축제
2달 전
ㅜㅜ 그 사람의 어디에 꽂히는지 모르겠지 않나요? 혹시 쓰니님이 꽂히는 상대에 공통점이 있으신가요? 어떤 사람은 저한테 다섯발자국 다가와도 저는 다섯발자국 물러나는데… 꽂히는 사람 있으면… 안그래요… 그 사람이 궁금해요… 그래서 질문하고 ㅋㅋ 사간 자나면 그런 경향은 좀 줄여드는데 꽂힌 사람이랑 오래 지낼 거라고 생각하고…? 팔도 좀 안으로 굽어요…
비공개 (글쓴이)
2달 전
@장례식장축제 오래지내는 생각도 하시는구나..! 저는 꽂혔던 사람들중 공통점은 착함 이었던거 같아요 하지만 착하기만 해서는 오래 못가더라구요.. 저를 이끄는 사람을 더 좋아하는거 같아요 하지만 저는.. 오래 지낸다는 생각을 못해요 항상 언제든 날 떠나겠지 라는 생각을 해요.. 상처 때문일지도 모르겠네요 ㅠㅠ
장례식장축제
2달 전
앗… 생각해보니 저도 오래 지내야지 하는 생각은 없었던 것 같아요 자내다 보니 그렇게 되는 건데 말이랑 생각이랑 꼬여서 나왔네요 움 전 상처는 모르겠는데 저도 인간관계가 오래 갈 거란 생각을 안하는 것 같기도 하고 상처 받으셨군요…. ㅜ ㅜ
mingzzzz
2달 전
저랑 비슷하시네용..! 저는 인식 못하고있었는데 글쓴이님 글 보면서 많이 배워가요!
rmsidrmfja
2달 전
그럴 수 있어요 본인도 그러기 싫은데 자기도 모르게 영혼없이 대답하고 만다고 하시는데 그럴수있죠 근데 진짜 쓰니님의 말대로 상대방이 저라면 상처를 받을 것 같긴 합니다 고치고싶은 마음이 있으시다면 그 누구한테든 예쁜말만 하려고 노력해보세요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