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요 근래 제가 너무 싫었어요 그냥 바보같고 내가 젤 못나보이고 스스로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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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2달 전
저는 요 근래 제가 너무 싫었어요 그냥 바보같고 내가 젤 못나보이고 스스로 상처주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주변에서 이런 저를 좋아해준다는게 어느샌가 믿을 수 없게 됐어요. 대체 나를 왜 좋아하지, 어떻게 이런 나를 좋아할 수 있지, 계속 의문이 들만큼요. 저도 제가 왜 이렇게 됐는지 모를 만큼 어느순간 변해버린 제가 너무 초라해요. 언젠가 저도 제가 좋아지는 날이 왔으면 좋겠네요..
전문답변 추천 4개, 공감 37개, 댓글 5개
상담사 프로필
양지수 님의 전문답변
프로필
2달 전
자기에 대한 부정적인 자아상을 그대로 두어 주세요.
#부정적자아상 #생각하지않기 #멈추기
안녕하세요 마인드카페 상담사 양지수입니다. 마카님의 사연을 읽고 글을 남겨 봅니다.
[공개사연 고민요약]
마카님께서는 자신의 모습을 싫어하고 부정적인 모습에 대해서 집중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주변에서 긍정적으로 피드백을 해줘도 그게 받아 들여지지 않고 계속 스스로에 대해서 부정적인 평가를 하고 있네요. 이런 것이 불편하게 느껴지고 싫기도 하지만 잘 사라지지 않고 계속 내 자신이 싫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고민과 관련된 원인 분석]
* 부정적인 자아상 마카님께서는 스스로에 대한 부정적인 자아상을 형성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부정적인 자아상은 스스로에 대해서 부정적으로 인식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자아상은 부정적인 인식이 조금 더 넓은 범위로 확대되어 전반적인 범위 내에서 부정적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이지요. 부정적인 자아상을 형성하게 되는 이유는 다양합니다. 마카님의 여러 경험 속에서 계속 쌓여온 것입니다. 마카님께서 어릴 때 어떤 경험을 하셨을까요? 양육 환경은 어떠셨나요? 마카님이 어릴 때부터 긍정적인 피드백보다 부정적인 피드백을 많이 받아오셨다면, 혹은 마카님께서 원하는 부분이 있었는데 충족되지 못한채로 관심이나 애정 욕구가 충족되지 못했다면 스스로에 대해서도 부정적인 인식이 형성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오랜 역사 속에서 형성된 인식이기 때문에 바꾸기가 쉽지 않고 또 다른 오랜 시간을 걸쳐서 새로운 긍정적인 경험을 해나가면서 변화가 천천히 일어날 수 있습니다.
[해결방안과 대처에 대한 방향 제시]
* 생각을 멈춰주세요. 현재 시점에서는 마카님께서 부정적인 자아상을 바꾸려고 할 필요는 없습니다. 바꾸려고 하다 보면 더 집중하게 되고 그렇게 집중하게 되는 시간이 늘어날수록 부정적인 모습이 더 발견되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마카님께서는 지금 바꾸려는 노력보다는 멈추려는 노력이 가장 중요할 것 같습니다. 바꾸려고 하는 것보다는 그냥 둬버리는 것입니다. 마카님께서 다른 사람들의 칭찬이 받아들여지지 않아서 왜 이런 내가 좋은걸까, 의심이 들고 이러한 의심은 증거를 찾게 됩니다. 이렇게 증거를 찾는다면 결국 부정적인 자아상을 강화하는 증거를 찾을 가능성이 더 큽니다. 따라서 지금은 마카님께서 변화를 위해서 계속 증거를 찾으려고 하지 않고 그저 가만히 두시면 좋겠습니다. 다시 어떤 상황 속에서 나를 부정적으로 평가할 것 같은 때가 오면 그 생각도 '그만 해!'라고 스스로에게 외치면서 멈춰주세요. 그리고 생각을 하지 않으려고 다른 것에 집중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이렇게 어떠한 변화 보다는 부정적인 자아상을 강화하지 못하도록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시간을 줄여주시면 좋겠습니다. 그렇게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인식하는 것이 조금씩 줄어든다면 자연스럽게 칭찬이 잘 받아들여지고 나에 대한 긍정적인 면도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자연스럽게 흘러갈 수 있도록 지금은 멈추어 주세요.
마카님은 충분히 가치 있는 사람입니다. 주변에 사람들이 마카님을 좋아해준다면 정말 좋은 사람일 것입니다. 마카님이 이러한 말을 잘 받아들이고 '내가 좋은 사람일 수 있구나!'라고 느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마카님은 충분히 좋은 사람이니까요. 다시 마카님 스스로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여겨질 수 있는 날이 오길 바랍니다.
bababz
2달 전
무슨 일들이 있으셨는지 모르겠어요, 그간 살아오신 시간동안 자신을 이룬 것들을 잃어버렸을지도, 아니면 뭔가를 지키지 못했을수도 고통스러운 뭔가가 있었을ㄴ수도 감히 생각합니다. 나로 이루어진 것들을 지키지 못했을 때에... 전 홀로 외로웠고 고통스러웠습니다. 그건 곧 혐오로 발전하였으며 안쓰러운 제 자신을 지켜보는 일로 변하였으니요... 그럴 때 나를 사랑해준 사람들의 시간과 사랑을 의심했고 내 자신의 존재를 가치를 끊임없이 스스로 부정하고 의심했습니다. 하지만 그건 내 스스로가 미워진 것이 절대 아닙니다. 자신을 지켜낼 수 있다고 믿어야 해요. 작은 일에 늘 최선을 다하고 작은 실수로나 큰 실수로 자책하는 것에 제약을 두고 작은 것들을 자신을 이룬 조그마한 생명들에 주어진 것들에 감사하고 또 감사해야합니다. 그런 것들이 보다 강하고 아름다운 사람들을 만들어요. 마카님은 강하고..정말로 좋은 사람이라고 저는 믿습니다 잠시 저처럼 길을 잃은 거예요. 나를 못 믿을 때 나를 미워하지 말고 그럼에도 나의 곁에 있어주는 것들과 사랑하는 사람들을 믿고 그들을 아끼고 사랑하는 시간을 더 가지고 투자하여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당신의 곁에있는 소중한 사람들은 당신이 나쁜 사람이 되지 않는 이상 당신의 곁에 있어요, 그리고 자신에 진심을 숨기고 있는 상태에서 사람들을 만난다면 당연히 더욱 외롭고 고독하기 마련입니다. 사람들과 있을 때 저는 그 사람의 고통과 웃음에 집중합니다. 그건 내 고통이 그 사람과 때론 같거나 더욱 고통스러울수 있음에도 웃는 그 사람들을보며 더 마음을 다잡을ㄴ 기회가 생길수도 있으니요. 나를 돌보지 못할 때 상대방을 바라보세요. 그 사람은 당신을 또 돌보며 사랑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마카님 결코 혼자가 아니예요 .자신을 믿고 저를 믿고 진심으로 사람들을 대하고 믿었으면 좋겠습니다.
karg75
2달 전
세상이 만들어놓은 틀에 본인을 밀어놓고 못났다고 하지말고 늘 칭찬해주세요 설령 어떠한 실수를 해서 남들이 뭐라하더라도 본인은 본인을 편들어 주세요 사람은 다 실수하면서 사는거라고 그게사람이다 라고 이야기해주세요 오늘 하루 고생한 나를 위해 아낌없는 칭찬과 선물을 해주세요 퇴근길에 맛있어 보이는 붕어빵도 좋고 편의점에 있는 달콤한 초콜릿도 좋아요 산책도 좋고 본인이 좋아하는걸로 해주세요 힘내세요~~~ 저는 빡빡한 오늘하루를 견더낸 저를 위해 혼자 영화보러 갑니다~^^
ssha0
2달 전
현재 자존감이 많이 떨어지신 상태인것 같습니다 자존감은 사람마다 채워지는 시간과 방식또한 다르지만 님의 말처럼 언젠가 좋아지는 날이 꼭 오셨으면 좋겠습니다 :)
Foruou
2달 전
글을 보고 현재의 저의 상태와 비슷하여 격한 공감을 하며 봤습니다. “어떠한 방식이든 사람은 살아갈 가치가 있다”또는 “미래에 대한 더나은 삶에 대한 생각 어떤길이든 열어두면 어둠속 살아갈 힘을 얻는다” 라는 말을 하고 싶네요 어떤 그룹의 구성원에 속한다면 비교하는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자존감채우기가 너무너무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해봐야죠.. 파이팅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