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언가를 좋아한다는 것은 어떤 기준일까요?
저는 수학을 좋아한다고 생각해서 수학 선생님이 되고 싶었어요. 그런데 이젠 잘 모르겠어요..
조금만 문제가 잘 안 풀려도 수학 선생님이 되지 못하지 않을까라는 게 너무 걱정이 되서 계속 눈물이 나는 수준..
그래서 하루에도 몇 번씩 세상을 다 잃은듯이 울게 되요..
한 문제라도 틀리면 너무 무서워요..
예전엔 실력은 비슷했어도 행복하기도 하고 슬프기도 했는데, 지금은 슬픔밖에 남지 않은 느낌?이에요
괜찮아질 줄 알았는데, 더 정신이 이상해지고 있어서 죽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