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없는거같아요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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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day
3달 전
친구가 없는거같아요
제대로된 친구가없는거 같아요 고민을 털어놓을 친구도 없고 만나면 그래도 재미있게 대화하긴하는데 그 후에 허무함과 상실감이 크더라고요 다른애들은 인스타나 페북에 친구랑 통화하거나 같이 저녁늦게까지 노는걸 올리는걸 보면 저는 뭐하는건가 싶어요 이미있는 친구마저 제가 재미없어지면 절 떠날까 너무 두려워서 최대한 만나면 무슨말을 할까 같은걸 생각하고 만나게돼요 저랑 있는게 심심하면 더이상 저랑 다니기 싫어질거 같아서 친구가 웃는포인트를 항상 확인하고 눈치보고 거의 억지로 크게 웃는거 같아요 일부러 친구과 공통점을 만들기 위해 같은 아이돌을 좋아한다고 하거나 걔가 부탁하는건 거의 들어주고 저는 부탁같은건 하지않아요 넓게 아는 친구들은 많은게 깊게 친한친구는 없어요 잘못살아온걸까요?
불안
전문답변 추천 3개, 공감 66개, 댓글 1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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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근 코치 님의 전문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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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달 전
깊게 친한 친구는 참자기를 통해서 만날 수 있습니다
#참자기와거짓자기 #자기탐색 #자기이해 #자기연결 #자기통합 #내모나(내가모르는나의모습) #심리코칭
안녕하세요, 마카님? 심리코치 서영근 입니다.
[공개사연 고민요약]
<제대로된 친구, 깊게 친한친구>가 없어서 고민이라는 말씀이군요. 제한된 정보에 의한 추론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마카님의 고민은 마카님의 참자기(true self)보다 거짓자기(fales self)가 더 강하게 발달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거짓자기: 본래 마음은 아니지만 ~하는 척 하는 자기 참자기: 자신의 생각, 감정을 그래도 표현하는 자기) 세상에 적응하면서 행복한 삶을 위해서는 참자기와 거짓자기 모두 필요합니다. 하지만 거짓자기가 지나치게 강하면 타인의 욕구, 감정, 생각에 맞추고 위해서 거의 항상 자신의 욕구, 감정, 생각 등은 밀쳐두게 됩니다. 그렇게 늘 타인에게 맞추는 생활을 하다 보면 혼자 있을 때는 허무감과 상실감이 크게 밀려옵니다.
[고민과 관련된 원인 분석]
참자기보다 거짓자기가 더 강하게 형성되는 것은 어린 시절 주요 양육자와의 관계에서 주요 양육자가 마카님의 필요와 욕구에 민감하게 반응하여 맞춰주기보다는 마카님이 주요 양육자의 눈치를 보고 맞춰야 하는 상황이 크게 작용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해결방안과 대처에 대한 방향 제시]
참자기를 강화하기 위해서는 대인관계 안에서 마카님 자신의 욕구, 감정, 생각 등을 표현하고 수용 받는 경험의 누적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마카님 마음속에서 '내가 나의 욕구 등을 표현해도 수용 받고 친밀한 관계도 형성할 수 있구나!'라는 느낌이 형성되어야 합니다. (아마도 마카님은 '자신을 있는 그대로 표현하는 사람이 싫어할 것이다 그래서 떠날 것이다' 신념 혹은 느낌이 마음속에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마카님께서 혼자서도 자신을 그대로 표현하면서 참자기를 강화해 갈 수 있습니다. 그런데 오랫동안 자신을 그대로 표현하는 방법을 배우지 못했기 지금 바로 실행을 하면 어색하게 거칠게 표현이 되어 오히려 역효과가 날 가능성도 있습니다 심리코칭에서 충분히 연습 후에 능숙해 진 다음에 실제 사용할 것을 추천합니다.
yo135ji
3달 전
저랑 완전 비슷한 상황이시네요.. 저도 친구를 만나긴 하는데 그 이후에 허무함과 상실감이 왜 이렇게 큰지 모르겠어요. 그리고 자꾸 친구에게 집착하게 되고.. 그냥 내가 문제인가 싶어요. 남을 베프로 만드는 건 너무 어려운 일인데 베프를 남으로 만드는 건 정말 너무 쉽더라고요. 질문자님의 글을 읽고 마냥 남의 이야기 같지 않아 눈물을 흘렸어요.. 너무 공감이 되서 그런거일까요.. 그래도 질문자님안 잘 못 살아온 게 아니란 걸 알려주고 싶어요. 질문자님은 질문자님 인생에서 그 누구보다 소중한 존재니까요. 응원할게요.
deday (글쓴이)
3달 전
@yo135ji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분명히 저는 소중한존재가 맞을테니까 힘내볼게요! 감사합니다
smssmile
3달 전
우리 함께 힘내고 나를 조금만 더 내려놓고 상대방과 더 가까이 가는 방법을 공부합시다
bernadet
3달 전
헐,, 저랑 너무 비슷하신 거 같아요ㅠㅠㅠ 같이 이겨내봅시당
personne
3달 전
같은 길을 걷더라도 걷는 속도는 제각각 입니다. 혼자 걷는 시간을 너무 두려워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내가 나의 길을 잘 걷다보면 나와 취향이 맞는 사람을 새로 만날 수 있고, 그동안 보지 못한 풍경을 만날 수도 있습니다. 또한, 누군가는 내 길 위에서 떠날 수도 있습니다. 그것은 누구의 잘못도 아닙니다. 그저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todrkrtkfka
3달 전
옛날에 비슷한 생각을 한적이 있었는데 처음부터 심각한 고민을 공유하려 하지말고 작은 고민부터 공유하기 시작하면 이 사람은 이정도까지 말할 사람 이 사람은 진심을 말할 수 있는 사람 알게됨
seungmi2030
3달 전
시절인연을 생각해 보면 어떨까요? 자기 자신에게 친구 해주는 방법도 있고 친구는 나이가 같지 않아도 충분히 우정을 쌓을수 있다고 생각 해요, 지금은 눈앞에 우정이 보여 불안 하더 라도 자신이 먼저 좋은 친구가 되어 주는 노력을 한다는 것에 칭찬 해주고 싶어요, 걱정 마셔요, 어떤 친구가 있든 인연은 자연스레 생기기 마련 이라서 노력 하는 것에 후회를 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wshsj
3달 전
저랑 똑같은 고민을 하시네요! 반가워라 저도 친구는 있는데 고민을 털어놓진 못합니다 말하고나서도 허무하고 덧없게 느껴져요ㅠㅠ 저도 친구들한테 재밌게보이고 싶었고 친구들이 내말에 웃어줄때 너무행복했는데 친구들이 재미없다고 했을 때부터 친구들한테 사랑받고 싶어서 친구들에게 저를 맞추려고 노력했어요 그래도 불안이 사라지지 않아서 너무 힘들고 괴로웠습니다 저도 깊게 친한친구 가 너무나 고픕니다 가족한테도 말을 전 못하겠더라구요
youD66
2달 전
본인이 그걸걱정하게 만드는 친구면 속마음까지 터놓고 이야기하는 친구가 아니라서 그런거예요 학창시절때는 누가 쎈지 자존심대결을 하는가하면 나이가 먹어가면서 속마음을 터놓는 친구만 남게되더라고요 어느것이든 정답은 없어요 속마음을 터놓는 친구1명이라도 생긴다면 다른친구를 만남에 있어서 본인생각을 표현하는데 있어서 조금 더 수월함을 느낄 수 있을거예요. 어떤 전문가적인 견해보다도 많은친구를 사귀고싶다면 경험이 필요하다는것을 말씀드리고 싶어요 일단 친구가 적어서 부끄럽다는 생각을 버려야해요 나와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친구가 한명이라도 있구나에서부터 시작해야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