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보니 깨달은것 엄마 아빠는 아무나 다 될 수 있더라 부모라는 단어가 왜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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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달 전
살다보니 깨달은것 엄마 아빠는 아무나 다 될 수 있더라 부모라는 단어가 왜 고귀한 단어가 되었는지 의문임
전문답변 추천 0개, 공감 4개, 댓글 7개
Pinewood
3달 전
저는 엄마가 한 말인데 "원래 철없을 때 애 낳는 거야" 이 말이 지금도 생각할 때마다 어이없어요
비공개 (글쓴이)
3달 전
@Pinewood 울엄마랑 똑같네요 철없을때 강아지 한마리 키우는거야 이말이랑 뭐가 다를까싶네요 생명에대한 책임감이 없어야 할수 있는말이라고 생각합니다...
Pinewood
3달 전
그냥 생각이 짧은 거죠 뭐 근데 할머니가 아들 낳으려고 계속 낳았는데 딸만 계속 낳았데요 저희 엄마가 4명 딸 중에 막내예요 그러고 5섯째에 아들을 낳았고요 얼마나 차별을 심하게 받았겠어요 사랑도 못받았겠죠 밥도 자식중에 가장 적게 받았데요 그래서 엄마가 하는 말이 절 사랑하는 방법을 모르겠데요 그냥 먹을거 주는 거에도 감사한 일 아니냐고 그런말을 하는데 화가 나지만 한편으로 이해는 가요
비공개 (글쓴이)
3달 전
@Pinewood 저는 엄마가 사랑하는 방법을 모르는거 같아서 내가 이러이러한 말을 할때는 그래 해봐 할수있어 이렇게 말해줘라고 거짓말이라도 좋으니까 그냥 엄마목소리로 그말이 듣고싶어라고까지 말했는데 안해주더라구요 아직도 애처럼 왜그러냐고 평소처럼 저를 비정상적인 애로 만들어서 포기했어요... 이런 비슷한 부탁을 몇년동안 했는데 무시한건 엄마여서 이제 엄마에 대한 정이 없어요
Pinewood
3달 전
저도 엄마에 대한 사랑 그런 걸 느껴보고 싶어서 한번 엄마한테 안아보자고 말하고 엄마를 안아봤어요 근데 이런 말 하면 뭐하지만 기분이 너무 역겹더라고요 진짜 그 이상의 표현을 쓰고 싶을 정도로요 왜 그런 끔찍한 기분이 든 건진 모르겠지만 아무튼 이런 느낌을 이전에도 받은 경험이 있었는데 엄마한테 제가 좋아하는 따뜻한 노래를 들려준 적이 있는데 그때도 뭔가 속이 울렁거리더라고요 그냥 엄마하고는 따뜻함이란 걸 공유할 수 없는 관계인 것 같아요
비공개 (글쓴이)
3달 전
@Pinewood 저는 이젠 내 행복찾아서 집을 떠난 느낌입니다 님도 행복하길 바랄께요 행복을 느낄수 있는 곳도, 행복을 느끼게 해주는 사람도 많더라구요
Pinewood
3달 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