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정도로 제가 잘못한 걸까요?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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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j95
3달 전
그정도로 제가 잘못한 걸까요?
저는 중학교 시절 부모님께 많이 맞았습니다. 아빠에게 발로 막 밟히고 머리채잡힌채 바닥끌려다니고 각목으로 맞고 등등. 다양했습니다. 그러다 치아가 부러진적도 있고 살이 찢어져 응급실 간 적도 있습니다. 이유는 잘 안씻어서, 말대꾸해서, 공부 안해서, 컴퓨터해서, 등등 다양했습니다 동생은 방관했으며 엄마는 상황이 심해지면 말리긴했지만 엄마도 때렸으며 언어학대가 심했습니다. 매우감정적이고 화나면 가끔 방문을 부수고 물건을집어던집니다. 그리고 나르시시트 입니다. 모든건항상 제탓입니다. 제발나가뒤져라 너자식으로생각한적없다 *** 등등. 10년이지난 지금까지도요. 씻는건 자주 안씻긴했습니다. 그렇게 맞아놓고 10년이상 지난 지금도 습관이 잘 안바뀌더라구요. 우울무기력때문인지 내가 엄마말대로 게으르고더러운인간인지. 둘다거나 둘중하나겠죠.. 공부는 안했다고 적었지만 저는 전교4등졸업을했습니다. 초딩때부터 공부하라고 티비선자르고 키보드숨기고 아끼는물건 없애버리고.. 자기말안들으면 폰정지시키고 용돈안준다협박하고. 경제권쥐고있다고 갑질하고 심하게 통제하는 게 엄청난 스트레스였습니다. 컴퓨터문제는 제가 애정결핍이 심해서 랜챗같은걸 하면서 이성과 자주 연락했는데 몸사진보내라고 협박당한적이 있습니다. 사진찍는과정을 들켯는데 저는 너무두렵고수치스러운상황이엿는데 엄마는 벌레보듯이 뭐라하니 너무 힘들었습니다. 현재는 제나이 벌써 28살인데요 아빠,동생은 다른곳에있고 엄마와 둘이 사는데 매번부딪힙니다. 공무원준비하느라 취준을 4년이상 해서 살이쪗는데 얼굴마주칠때마다 살쪗다는 소리를 하며 결혼식 오지도말라고 다른사촌들은 이쁘고 잘났는데 제가 자식이라부르기도 싫고 창피하다고 했습니다. 결혼식갓다왓는데 집에 집안일안되잇고 밥안먹고 콜라치킨 먹었다고 ***년아 하면서 소리지르고 내가무슨죄를지어서 저런자식을낳았을까 라고 하십니다 저는 어릴때부터 가족에 내편이 없다 생각했으며 왕따를 당하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모든건 내가 문제였습니다. 왕따까진 아니지만 친구몇몇에게 따돌림도 당한적이 있고 항상 이성에 의존하다 성범죄휘말린적도있고 데인적도 수백번입니다. 전체 인생이 괴로움과 외로움과 불안함 그 자체였습니다. 그래서그런지 우울불안이 어릴때부터있었고 최근까지 항우울제복용도 햇고(그것조차 엄마가중간에 약봉투를 버려버렸습니다) 그나마 현재는 과거를 많이 잊었고 아빠동생은 조금은 바뀌었지만 엄마의 언어학대와 지나친통제는 여전하며 아직도 상처가 남아있습니다 어릴때일들은 내잘못이 아닌것을 알고있습니다 하지만 미성년자때는 내 잘못이 아니었다쳐도 20살 이후는 내인생 알아서 살아갈수있는데 저도 역시 그렇게 욕을먹으면서 괴롭게 살아도 독립할용기를 못내고 알게모르게 부모에게 의존하고있던것같습니다 잘 안씻고 같이 살지만 집안일을 거의 안하고 엄마가싫어하는행동(치킨,라면,콜라먹기,외박하기)을 계속해서 하는 등 일부 내잘못도 있으니 그 사실때문에 괴롭습니다. 진짜 내가 엄마가 말하는 한심한인간같고 쓰레기인것같아서요 막상 정작 내잘못을 적어보니 그렇게까지 치명적인잘못들인건가 의구심도 드네요. 너무 오랜기간 부모가 저를 가스라이팅했다보니 쉽게 휩쓸리는 것 같습니다.. 지금 안씻어서 냄새나는 내 자신이 싫고 자괴감들고 한심한 기분이들어 굉장히 두서없이 적었네요 팩트든 위로든 다 좋으니 작은 관심이라도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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