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의 친구가 계속 저를 피폐하게 만들어요
학교의 평범한 여학생인데요. 같은 반 남자애가 저를 너무 싫어하는지 저를 너무 괴롭게 만들어요. 전에 같은 조였는데 그때 걔가 딴짓도 하고 협조도 안해서 과학쌤한테 혼났어요. 그때부터 걔 생각만 해도 견딜 수 없을 정도로 머리가 아프고 없던 생리통도 생겼어요. 그리고 이번에 조를 바꿨는데 또 같은 조가 됐어요. 이번에는 과학 조 뿐만 아니라 음악수행평가로 같이 노래도 불러야 하고 자료조사를 해서 ppt도 만들어 발표해야해요. 제가 ppt를 만드는데 뭐가 불만인지 저때문에 망했다고 말하고 제가 뭐라 말만 하면 시비를 걸어요. 제 앞자리라 가끔 아무 이유없이 저를 째려보다가 다시 앞을 보고 저한테 짜증이 나면 주변 남자애들한테 제 욕을 하고요. 그래서 요즘 걔때문에 보건실 단골이 되고 있어요.
그리고 요즘은 스트레스를 조금만 받아도 머리가 미칠 듯이 아프고 눈물이 나요. 가끔 창문을 보고 뛰어내릴까하고 생각이 들고요. 하지만 원래 제가 너무 힘들거나 우울하면 뛰어내릴까같은 생각을 자주하긴하거든요. 근데 요즘은 틈만 나면 그런 생각이 들어요. 이게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건 아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