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우면 말을안하는 남편
싸우면 입을 닫아버려요
길게는 한달이 넘어가는일도 많구여
애들이 단번에 알아여 (18년 결혼생활에 애들과 전 눈치하난 끝내줍니다)
첨에느 제가 손을내밀었죠 항상 미안하다고
그럼 뭐가 미안한데 ㅜㅜ 그러면서 되물어요
전 솔직히 그게 잘못한 일인가 의구심이 들기도 할때가 종종 있어요 ㅡ 애들이 있으니 무거운 집안공기는 애들 정서에 너무 안좋은걸 알기에 제가 항상 미안해 미안해 하면서 풀어주려고 노력합니다
길들이기를 제가 잘못했죠 ㅡㅡ그래도 좋은게 좋다 라는 생각으로 분위기를 바꿔보려하는데 거절당할때마다 대꾸안할때마다ㅜㅜ 견디는건 아직도 힘이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