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사실 어렸을때부터 지금까지 너무 소극적이고 질투가 심하고 학교에서도 친구가 없었어요. 그렇게 해서 곧있으면 25살이 되는데 26살부터는 늙기 시작한다는 말이 있는 책이 있어서 제 나이에 너무 많이 신경쓰이더라고요. 그래서 혹시 25살 이후가 너무 늦은 나이가 아닌지 모르겠고, 그 시간이 지나면 제가 해야 하는 거랑 하고 싶은 걸 맘대로 못하게 될까 걱정되네요. 거기에 저는 이렇게 불안한 어린시절을 지내서 그런건지 지금의 어린 애들은 그때의 저처럼 되지 않을까 걱정되어서 제가 일부러 피하게 될 정도로 나이 콤플렉스 때문에 너무너무 힘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