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께 "넌 내 딸이야 누가 널 내보낸다는거니
엄마는 너 밖에 없어"
라는 말씀은 나를 강하게 만든다
남이 어머니에 대해 알지도 못하면서
무슨 애착이고 과잉보호 라느니 말하는거 걸리면
각목 들고 허리를 분질러버려야지
정말로 어머니를 모욕한 그 아줌마를
영업하지 말라고 파업 하라고 했더니
진짜로 나간 건지 없었다
이런 성격 때문인지 심리검사 결과에서
사고방식이나 성향이 남자로 나왔다
다시 생각해봐도 동성애까지는 아니라고
생각하고 고민을 접었다
나는 미스터 트롯을 좋아하는 평범한 여성이다
게다가 나는 외동딸로 어머니는 나를 굉장히
아끼시고 결혼하지 않아도 곁에 엄마가 있잖니
남은 믿지 말고 쉬고 싶으면 집에 있어도
괜찮단다 라는 말씀은 오히려 나의 사회생활에
원동력이 된다
이대로만 지낼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