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마음이 일어나는구나
또 마음이 일어나는구나
또 마음이 일어나는구나
하.. 내가 여전히 무언가를 기대했었던듯.
마치 이 마음의 일어남이 끝이라도 날줄 알았나봄.
그래서 "에라 모르겠다 이젠 힘들어서 마음이 일어 나던지 말던지 씨부래 너 꼴리는데로 해라" 라는 생각이 번뜩든다.
정말이지 징글징글하다.
이 마음이 나 자체이라는 걸 난 아직 온전하게 받아들이지 못한다는 생각이다.
투덜투덜.
잠이 안오는 날이 이어지는 며칠.
내 마음은 다시 언제쯤 평안을 찾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