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배가 너무 아파서 학원을 조퇴했는데 집에 오니깐 엄마가 조퇴 좀 그만하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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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luga071115
3달 전
오늘 배가 너무 아파서 학원을 조퇴했는데 집에 오니깐 엄마가 조퇴 좀 그만하래요. 다른 애들은 한달에 한번 꼴로 조퇴를 하는데 저는 일년에 할까 말까 할 정도로 조퇴를 안하다가 한달에 한번 꼴로 그것도 3달정도? 그러니깐 조퇴를 3번을 해서 너무 많이 조퇴한데요. 너무 아프고 내 몸이 망가지는건 생각도 안하고...그리고 조퇴해도 자주학시간이나 그런 수업 안하는 시간에만 빠지는 건데... 그리고 자다가 너무 아프고 덥고 땀나서 잠에서 깨서 일단 선풍기 틀어서 땀이랑 더운것 좀 어떻게 할려고 거실에 갔는데 선풍기 가져가는 소리에 엄마가 깨서 왜 아직도 잠 안자냐고 해서 더워서 라고 했는데 아프데서 조퇴시켜줬더니...이러면서 한숨을 쉬니깐 너무 짜증나고 울컥해서... 난 아파서 깬건데 일부로 아프지 않은 척한건데...그럼 난 아파도 참아야 했던거야? 원래는 조퇴 안할려고 했어 엄마 성격 아니깐 근데 내 친구들이 나 너무 아파보인다고 죄퇴하라고 그러니깐 그리고 나였으면 벌써 조퇴 했다, 빨리 조퇴해 이래도 난 단어 시험 보고 간다고 했어 근데 쌤이 오늘 단어 시험 없다고 하셔서 그래서 맘 놓고 조퇴할려고 한거야 너무 아파도 참고 공부 끝까지 할려고 노력했는데 근데 왜 화내는 거야?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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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odiecorner
3달 전
아이고.. 많이 지치고 힘드셨겠어요..ㅠ 저도 학창시절 많이 아팠어서 조퇴를 꽤 했었는데 그럴때마다 부모님이 한숨을 쉬시며 저에게 말을 아끼셨었어요. 예를 들면 “하.. ㅇㅇ아.. 아니다...” 같이요. 다 커서야 다시 물어볼 용기가 나서 물어봤을 땐 당시 자식이 아픈것도 몰랐던 본인에게 많이 화가 났었고, 그 상태에서 대화를 하면 모진말만 나올것 같아서 말을 아끼셨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러니 쓰니님 부모님도 같은 마음이 아닐까 생각해요. 딸이 아픈걸 진작에 눈치 채지 못하셔서 많이 속상하신게 아닐까요..? 늦은 밤 큰 근심과 걱정은 여기에 털어두시고 같이 마음을 다독이는 밤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