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 나를 힘들게 하는걸까
무기력하고 집에만 있고싶고
회사를 일년동안 두번을 수습기간 중에 퇴사했다
모두 다 악덕회사였다
나를 왕따시키고 체계자체도 없던 회사들
요즘 난 왜 살아야 하는지 그 이유를 모르겠다
이유만이라도 알고싶다
꿈이 있었는데 마음처럼 그 길이 열리지 않았다
원치도 않는 일을 해야하고 다시 일을 시작하기로 했는데 합격이 반갑지 않다
억지로 하는 것 같다
연락 오는 친구는 자신의 삶이 힘들다고 징징거린다
미안하지만 지겹다
내 마음은 화로 가득차 있다
삶이 지겹다
불행하다
답답한 마음이 있다보니 감기가 자꾸 온다
잠도 잘 안오고.. 몸은 무기력하고.
왜 사는지 그 이유를, 동기부여가 사라져버리니 목표없이 돈 버는 기계가 된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