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록지 않은 세상에 살면서도 가끔은 평범한 만화 주인공처럼 살고 싶다는 생각을 해요
거기서 주인공은 정말 행복해 보여요
제가 요새 사는 게 힘들어서 그런진 모르겠는데 그냥 어떤 사람이든 남은 행복해 보이고 저는 안 그렇더라구요...
이게 우울증이라는 건가? 싶으면서도 취미생활하며 가끔이지만 행복하다라고 느낄 때가 있는데 우울증은 아닌 것 같은데? 싶기도 하구요...
힘든 건 다 피하고 싶고 편한 것만 하며 살고 싶고 과한 건 바라지도 않으니 중간만 유지하고 싶은데 현실은 밑바닥이고 어쩌다 중간까지 갔다가 다시 내려가면 우울감 확 몰려와요
밤이라 그런지 갑자기 현타와서 하소연 한 번 해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