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도없는 친구였던것
저한테는 6년지기 친구가 있는데
제일 친했거든요 근데 그 친구가 갑자기 한 학년 올라가고 나서부터
계속 나보고 점심 사달라,주스 사달라 이러길래 2주연속으로 사준적이있거든요 제가 3주째 첫날 이제 니가 사라 했는데
"아× 나 돈 없는데.." 하더니 지 지갑 꺼내는데
만원만 4장 보이는거 있죠
그래서 너 돈 많넹! 했더니
"오늘 내가 사고 내일 너가 사는거 맞지?" 하는거예요
솔직히 제거 돈에 그렇게 관심있는것도아니고(지금까지는)
걍 하루 더 사줬는데 "나 이제 돈 없어 너가사 ㅠㅜ"
했더니 "나 이때까지 많이 해줬잖아!! 내가 또사? 내가 니 심부름꾼이냐?" 이러는거 있죠.. 주변 친구들 다 쳐다보고
지다가던 쌤들도 보시는데 진짜 죽고싶었어요..ㅋㅋ
설직히 걔가 사준거라곤 하루치 밥이랑 지네 집에서 미역라면인가 그거 먹은거 밖에없어요.. 손절 쳐야할까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