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이런지 모르겠어요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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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lychaay
3달 전
왜 이런지 모르겠어요
안녕하세요 저는 22살 직장인입니다. 어릴적부터 저는 부모님이 종교에 집착하시면서 저를 친구들과 거리를 두게 했습니다. 방과후 수업은 물론이고 학원 대신에 과외를 해야 했고, 학교 끝나고 친구들이랑 노는 일은 상상도 할 수 없었습니다. 늘 엄마 친구들(종교이모들)과만 지냈고 그러면서 서서히 또래 친구들을 대하는 법을 모르고 살았습니다. 친구들에게 저는 늘 과했고, 목소리도 큰 아줌마 같은 애 였고 그게 심해져서 나중엔 그냥 말을 안하게 됐어요 ㅎ 괜히 안해도 될 말 해서 미움을 사기 싫고 말은 무서운거니까요 .. 그리고 사람들이 저를 어떻게 생각할지 지나치게 의식하게 됐습니다 ㅜ 그런 저에게 유일한 희망은 20살이 된 후 독립하기 였는데 21살에 드디어 첫 자취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근데 그마저도 쉽지 않았어요. 새로 시작한 일이 보험설계사 일이었는데 부모의 도움 없이 영업비, 생활비, 월세, 등등을 내는건 생각했던 것보다 저에게 더 크게 힘들었습니다. 큰 결심을 하고 나왔는데 마주한 세상에 혼자인게 너무 힘들어요 그래도 회사에서 만난 사람들이 엄마아빠 지인이 아닌 나의 지인이 된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그 마저도 일을 그만두니 더 멀어진 사이가 됐습니다 저는 왜 항상 혼자일까요.. 이렇게 살 거 왜 태어나서 공기를 낭비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어제 저녁엔 죽고 싶다는 생각이 너무 컸는데 막상 죽는 방법을 고민하니 무서워서 펑펑 울다가 잠이 들었습니다.. 제가 인생을 즐겁게 살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세요.
우울스트레스트라우마의욕없음조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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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mxPalm
3달 전
원래 인생은 혼자인 것 같아요. 내가 혼자 있을 때도 잘 지내고 마음이 단단해야 누구와 지내든 더 잘 지낼 수도 있는 것 같구요.. 회사 사람들은 아무래도 일로 만난 사이다 보니 몸이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지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작은거라도 내가 좋아하는게 뭔지 생각해 보시구 소소한 취미도 만드셨으면 좋겠어요 관련 소모임 같은 걸 참석 하시면 공통점이 있는 분들이니까 더 재밌게 지내실 수도 있으실 것 같구요 그리고 나에 대해 조금 더 자세히 알아도 좋을 것 같아요! 노트에 나에 대해 쭉 써내려 가는거죠 나는 뭘 좋아하고 뭘 싫어하고 난 뭘하면 행복하고 기쁘고 뭘 하면 슬픈지 성격과 성향은 이렇고 내 좌우명은 이렇고 내가 좋아하는 음식은 뭔지 영화는 뭔지 음악장르는 뭔지 등등 아주 소소한 것 까지 적어보는 거에요~ 그러면 어느순간 마음도 좀 차분 해지고 새삼 나에 대해 더 알게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래야 험한 세상 내가 나를 위로 해주고 토닥여주고 그렇게 내가 나를 잘 데리고 사는 것 같아요
RONI
AI 댓글봇
Beta
3달 전
마카님은 혼자가 아니랍니다. 마카님을 걱정하는 가족도 친구도 분명 있어요. 미래는 스스로 만들어가는 거라더라고요. 지금보다 좀 더 나은 삶이 기다리고 있을 테니 힘내서 열심히 살아가기로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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