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때 왕따 당한 이후로 인간관계가 너무 어려워요
초등학교때도 혼자였고 중학교때는 왕따 당했어요
친구가 없어서 밥도 안먹고 화장실에 있고 자해도 했었어요
그런데 부모님도 엄청 큰일 이라고 생각하시지는 않으셨던거 같아요 제가 그때 친구가 없어서 자살 하려고 방학 숙제를 하나도 안하고해서 엄마랑 싸웠었는데 엄마가 목 조르면서 그냥 둘다 죽자고 했던게 생각이나네요 거의 10년 전인데도..
왕따 당할때 다행히 좋은 친구가 챙겨줘서 탈출 했고 그 이후로는 다 괜찮았는데
사람한테 다가가는게 힘들고.. 특히나 아직 취업을 못했는데 사회생활할때도 왕따 당하면 어쩌지라는 생각을 해요 자존감이 많이 낮는거 같기도 하고.. 일부로 서류 붙어도 혹시나 면접 봐서 붙을까 안간적도 있어요 ㅠㅠ 직장가면 인간관계가 힘들까봐 그래서 그럼 먹고어떻게 살지 하다가 그냥 직장도 잘 못다닐텐데 죽을까? 이런생각도 들고 평생을 따라다니네요... 제가 용서를 하면 괜찮아 질까요 ㅠㅠ 자존감도 되찾고 벗어나고 싶어요..요즘 자꾸 자살 생각이 드는데 약이라도 처방 받아야 할까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