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작품을 다 보고 나면 마음이 불편해져요.
학교나 학원에서 책이나 영화 등 여러 문학 작품을 접하게 돼요. 그런데 문학 작품을 보고 나면 마음이 불편해지고 지금의 자신이 더 싫어져요. 왜 그런지 모르겠어요. 장르 상관없이 그러는 것 같아요. 그래도 읽을 동안은 아무 생각도 안들어요.
영화는 보고 난 뒤 항상 떨어요, 보는 중에는 손이 차가워지고 가만히 있질 못해요.
또 감명 깊게 본 작품이 있다면 저도 모르게 제가 그 속의 주인공이라면 어떨까 하고 생각하게 돼요.. 그러다 그게 점점 깊어지고 시도 때도 없이 불안하다면 계속 문학작품의 주인공이 돼요..
무엇이 잘못된 걸까요? 왜 그럴까요? 어떻게 해야 증상들을 고칠 수 있을까요? 복잡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