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에 강아지에 대해 올렸던 사람입니다
치매가 걸려서 알아보지도 못하고 여기저기 돌아다니고 부디치고 해서 밤에 잠도 못자고 몇일을 보살피다가
오늘 오후에 무지개로 떠났습니다 몸이 굳은 강아지를 엎고 장레식가서 치루고 왔습니다
집에 오니깐 허전하고 내가 집에 들어오는 발소리만 들어도 짖고 맛있는거 먹으면 달라고 애교 부리고 항상 같이 자던 애인데
이제는 볼수가 없다는 생각에 눈물이 많이 나더라구요
영원할줄 알았던 인연은 여기까지 인거같네요
다음생에도 우리 가족으로 다시 만났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