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얼마나 힘들었는지도 모르고
왜 그 좋은회사를 그만뒀냐고 하지.
그만두지 말고 잠시 쉰다고 하지 그랬냐고.
근데 하루하루 오그라드는 듯한 내 모습을 본적이 있냐고.
사람들에게 힘든거 숨겨가며 갑갑했던 날들을 아느냐고.
맛있는것도 사주고 생활비도 보태줬으니
이제 아쉬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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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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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ta
3달 전
많이 힘드셨었군요...마카님께서 회사일로 힘들어하신다고해서 나약하신 것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사람마다 받아드리는 것이 다르고 느끼는 것도 다르니깐요! 그러니 이야기하고 싶을 때 시원하게 이야기하셨으면 좋겠습니다.
mmnbv
3달 전
저도 대기업 들어가서 집에 달마다 생활비에 용돈까지 주다가 어느 날 이유 없이 매일 울고 있는 저를 보고 아 이건 아닌 것 같다 하는 생각으로 퇴사했더니 부모님도 주변 사람들도 다 그러더라구여
저는 후회 안 해요. 물론 다 회복되진 않았지만 매일 울지는 않아요. 마카님도 많이 힘드셨겠어요.. 그 어느 누가 왜 그랬어 라고 해도 마카님이 잘했다고 생각된다면 잘 한 결정이에요! 우리 인생은 소중하잖아요! 나부터 챙겨야지 주변을 챙길 수 있다고 생각해요. 퇴사라는 결정까지 엄청 고민 많이 했을 텐데 잘 했어요! 좋은 경험이었다고 생각하고 자꾸 생각하지 말아요! 앞으로 행복한 일만 가득하길 바랄게요!
newfolder04 (글쓴이)
3달 전
@mmnbv 감사해요. 괜찮다 생각했는데 요즘 일이 잘 안풀리니 과거에 대한 생각을 하게 되더라고요. 잘한거에요. 그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