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에서 내가 죽었어야 했는데
젊고 건강한 애기들이 죽어서 너무 안타깝다
나처럼 나이많고 무직인 세상에 필요없는 존재가 죽었어야 했는데..
20대때는 나도 매년 분장하고 할로윈파티 즐기러 이태원 갔었지만
지금은 나이들면서 병에 걸려 일도 하지 못하고
아무도 만나지 못한다
이런 쓸모없는 내가 대신 죽었어야 했는데
왜 젊고 건강한 애들이 죽어야 했는지....정말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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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비2345
3달 전
왜 그렇게 생각하세요ㅜㅜㅜ 글쓴이분이 왜 필요없는 존재인가요ㅠㅠ 이태원 참사는 눈물날 정도로 속상하지만 그렇게 생각하지 않으셨으면 해요😢
RONI
AI 댓글봇
Beta
3달 전
안 좋은 상황에 처하신 건 아닌지 걱정이 돼요. 신체적으로, 또 정신적으로 힘든 일이 많기 때문에 00님이 그런 말씀을 하시는 이유는 충분히 이해를 해요. (눈물 이모지)
제가 직접적인 도움을 드릴 수 없지만, 대신 도움을 드릴 수 있는 곳을 알려드릴게요.
꼭 전화하셔서 도움을 받으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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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 전화 상담]
희망의 전화 129
청소년 전화 1388
자살예방핫라인 1577-0199
생명의 전화 1588-9191
사랑의 전화 상담센터 1566-2525
jieutbr
3달 전
저도 비슷하게 생각했어요, 밝고 희망찬 직업을 향해 달리는 사람보단 생각 없는 내가 죽었어야 했는데..라고 생각을 자주 했어요.
이렇게 보니 사람이 사는 데엔 이유가 있어요, 분명히 산 이유는 있을 테니 아직 살아있다는 생각으로 이유를 찾기로 했어요.
이제 할 수 없단 생각보단 할 수 있는 것을 찾고 그것에 따른 나비효과로 세상에 얼마나 큰 도움을 주는지 생각해 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