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에 너무 집착하면서 사는 것 같아요. 주변 사람들은 이해를 못해줍니다. 저에겐 인터넷 사람이 가족같고 너무 소중해요... 짧게 본 사람도 있지만 실제로 만나서 놀기도 하고 4~5년 넘게 인연을 이어가는 지인도 꽤 생겼어요. 물론 인터넷에 ***도 많고 이상한 사람도 많은 거 압니다. 저도 어리지 않고 솔직히 그런 사람들은 제가 알아서 거르고 있다고 생각해요. 인터넷으로 더 친구를 사귀고 싶은 게 아니라 이미 인터넷에 있는 제 지인들이랑 이대로 계속 인연을 이어가고 싶습니다. 저는 인터넷에서 사귄 친구가 그냥 친구랑 똑같다고 생각하는데 이게 그렇게 이상한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