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분은 저보다 정말 훨씬 나은 사람이에요. 부디 살아주셨으면 좋겠어요...

이왕 죽고 싶으니.. 삶에 미련도 없으니 하고싶은거 하면서 사세요. 눈치보지 말고. 범죄와 불효를 범하지 않는 선에서 막 살아보세요. 저는 지금 돈을 펑펑 써봤답니다. 저희집이 좀 못살아서 침해하지 않는 방향으로 치킨이며 마라탕, 덮밥 등등 먹을꺼를 좋아하기에 먹어도 보고, 인형에 관심있고 옷만들기에도 관심있어서 재료도 샀어요~ 근데 귀찮아서 짱박아뒀네요. 춤도 배우고 있어요. 근데 하루하고 벌써 귀찮네요. 또 슬라임도 질렀어요. 다 미래와 돈과 관련되지 않는 것들을 해봤어요. 그리고 제 몸을 위해 병원비에 쏟았네요. 정신과, 상담, 정형외과, 한의원 등등 시간 없어서 돌보지 못했던 몸들도 돌봤어요. 세상은 생각보다 훨씬 넓고 재밌어요. 정신과에 도움을 청해봤을지 모르겠지만 삶에 미련도 없으니 상담하고 정신과에 돈좀 펑펑 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