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점점 무기력해져요.. 나만 항상 제자리인 거 같고 뒤처지는 거 같고..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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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3달 전
요즘 점점 무기력해져요.. 나만 항상 제자리인 거 같고 뒤처지는 거 같고.. 기분이 좋았다가 우울해졌다가.. 점점 동굴로 들어가는 기분이에요. 안 좋은 생각도 들고. 불면증도 심해져서 잠도 제대로 못 자고 점점 식욕도 없어져요 그냥 식사시간이니깐 대충 먹는 둥 마는 둥.. 밤에 잠을 못 잘 땐 술 먹고 기절해서 자거나 하는 거 같아요.. 이러면 안 되는 걸 알면서도 매일 반복.
전문답변 추천 1개, 공감 54개, 댓글 4개
상담사 프로필
김세록 님의 전문답변
프로필
3달 전
점점 무기력해져 동굴로 들어가시는 것 같은 마카님에게
#무기력 #우울 #불면
마카님 안녕하세요? 전문상담사입니다.
[공개사연 고민요약]
마카님 무기력함을 호소하고 계시군요. 무기력함이 점점 깊어져 밤에 깊게 잠도 자지 못하고, 식사도 제대로 하지 못하시는 것 같아요. 밤에는 술의 힘을 빌려야 잠이 들고 안 좋은 생각에 빠지면 어두컴컴한 사고의 동굴로 들어가는 것 같구요. 제일 괴로울 것 같은 것은 이러면 안된다는 걸 알면서도 반복되는 무기력한 삶의 패턴이실 것 같아요.
[고민과 관련된 원인 분석]
이러한 무기력함은 언제부터 시작되었는지가 중요합니다. 그리고 그 때 마카님의 상황이 그 전과 다르게 바뀐 부분이 있는지도 살펴보시면 좋아요. 올려주신 글에는 이 부분이 탐색되지 않아 고민의 원인을 알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그러나 마카님께서 처한 감정의 괴로움은 너무나도 잘 전달이 됩니다.
[해결방안과 대처에 대한 방향 제시]
깊은 무기력에서 빠져 나오기 위해서는 단 한번에 빠져나오기는 어렵다는 걸 기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금 마카님께 필요한 것은 일상에서의 아주 작은 실천입니다. 예를 들면, 아침에 일어나 핸드폰을 먼저 확인하는 것이 아니라 몸을 일으켜 물을 한 잔 먹기, 밖에 나갔다가 들어올 때 신발을 가지런하게 정리하기, 옷을 벗을 때 옷걸이 등에 걸기 등 입니다. 그러나 이 작은 실천에도 마카님이 정성을 다하고 진심을 다하면 점점 더 긍정적인 행동의 확장될 것 입니다. 결국 작은 실천이 삶의 의욕을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결국 중요한 것은 작은 실천입니다.
정서적인 부분도 마찬가지입니다. 정서적인 부분에서 아주 작은 실천은 자기에게 친절한 말을 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하루에 30초에서 1분이면 적당합니다. 처음엔 어색하고 오글거려서 못하겠다고 생각되실 수 있지만 그 마음은 너무나 당연한 것이에요. 사람은 누구든지 어색한 것보다 익숙한 것을 추구하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무기력할 때는 부정적인 생각이 익숙해서 자연스럽게 드는 것이랍니다. 그 부정적인 연쇄를 끊는 것은 자신에게 괜찮다라고 말해주는 것부터 시작하면 됩니다. 두 손을 가슴앞으로 X로 만들어 어깨를 토닥이며, "괜찮아, 수고했어"와 같이 마카님을 위로해줄 수 있는 어떤 말이든 괜찮습니다. 앞서 말한 무기력 행동을 끊을 수 있는 작은 행동, 부정적 정서를 긍정적 정서로 바꿀 작은 말 한마디가 마카님의 하루를 바꾸고, 그 하루들이 모여 변화가 일어날 것입니다. 저 또한 마카님께서 평안하시기를 간절히 바라겠습니다.
RO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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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ta
3달 전
그러셨군요. 무기력함이 찾아올 때 대처할 기운조차 없어서 참 곤란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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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gdlae3160
3달 전
읽으며 공감을 정말 많이 했는데 저랑 동문이신 전문가님이셨네요. :) 좋은 글 따수운 글 감사드려요. 감사합니다.
bom0202
3달 전
저도 그래요 괜찮아졌다가도 또 반복되고 참 고리를 끊기가 힘드네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