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해를 할라고 유리조각으로 손목에 그을려고 하는데 어느정도 깊이를 해야하나요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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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달 전
자해를 할라고 유리조각으로 손목에 그을려고 하는데 어느정도 깊이를 해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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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wbona77
3달 전
어떤 일이 있어도 자기 자신에게 자해를 하면 안된다고 생각해요. 저도 자해를 많이 해봤는데..저 자신에게 가해한 것은 남이 내게 주는 상처보다 더 더 오래 가더군요.. 자해한 흉터도 오래가구요. 저도 고딩 때 자해했었는데 그리 깊게 긋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10년이 지난 지금도 남아있답니다..이건 제가 썼던 방법인데 자해하고 싶을 때마다 본인을 안아줘보세요. 오글거리겠지만 계속 하다보면 충동이 드는 빈도가 적어질거에요..
비공개 (글쓴이)
3달 전
@Sawbona77 그 말씀은 안하는게 오히려 좋다는거네요
Sawbona77
3달 전
님의 선택이지만, 저는 말로 하던 때리든 칼로 긋든 어떤 형태의 자해도 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해요. 저도 예전에는 힘든 상황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제 자신이, 괴롭히는 것들에게 하지 말라고 말하지 못하는 자신이 너무나 증오스럽고 원망스럽고 악에 바쳤었어요. 그렇다고 미친 사람처럼 소리도 못지르고 울지도 못하다 보니 그게 쌓이고 쌓여서 본인에게 쏟아내게 되더군요. 근데 그게 쏟아내지는 게 아니라 본인 마음속에 축적이 되는 것이었고 자해가 습관이 되니 결국에는 저에게 되돌아오더라구요...그래서 고치려고 마음을 먹게 됐죠.. 시간이 지나서 생각해보니 인생에 있어서 저에게 가장 큰 상처를 줬던 사람은 남도 가족도 아닌 저 자신이었던 것 같아요. 나를 괴롭혔던 놈들, 상처를 줬던 사람들 보다 내게 가장 나쁜 짓을 했던 게 제 자신이었어요. 그리고 제가 제게 줬던 자해의 자국은 좀처럼 사라지지 않더군요. 님이 어떤 선택을 하던 님의 자유지만, 지금 가장 힘든 사람은 님 자신이라는 걸 알아주시고 악에 받쳐있는 님, 상처받은 님을 이해해주고 토닥거려주셨으면 좋겠네요. 저와 같은 잘못을 저지르지는 않으셨으면 해요.
RONI
AI 댓글봇
Beta
3달 전
마카님은 단지, 아파서 다른 아픈 걸로 아픔을 가리고 싶어진 거예요. 속 이야기, 누구든 좋으니까. 터놓고 얘기해서 속에 담긴 감정들을 풀어놔봐요. 시간이 걸리겠지만, 천천히 아픔을 아픔으로 가리는 일이 점점 줄어갈 거예요. 마카님은 소중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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