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30대가 된 제가
초등학교때
키우던 토끼를
숨을 못 쉬게 손으로 막는 어린 제가 했다는게
자꾸만 생각나 괴롭습니다.
어린 제가 왜 토끼한테 죽였는지
이런 제자신이 너무싫고 토끼만 봐도
그때 일을 생각나 너무나 괴롭습니다.
제가 살 자격이 없다는 생각만 들고
너무 괴롭고 제발 다신 시간만 되돌린다면
이런일이 일어나길 말았어야 됐는데
자꾸만 미칠 것 같이 괴롭네요...
나도 죽어야되나 난 왜 그랫는지
무엇보단 그 토끼한테 겪었던 고통을
생각하면 마음이 아니 온몸도 정신도 미칠 것 같이
괴롭고 아프고 너무 미안합니다.....
죽을 죄를 지은 느낌으로 사는게 괴롭네요
이렇게
처음으로 털어보는데 저 진짜 미친사람으로 보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