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7살입니다.
저는 1월에 포인트환전 사기를 당해 개인회생중인데
이때 어머니가 뇌출혈로 치료를 받았습니다.
그래서 항상 조심하자 생각하고 직장생활을 잘 하다가
8월에 개인적으로 돈을 빌려준것에서 사기를당했고 이 모든 상황을 터지고 나서야 알게된 가족들이 저한테 실망하고 답답함을 느낀다는것을 알지만
더이상 말이 안통한다고
핸드폰 압수에 정신병동 강제입원 협박에
나가서 죽으라 하거나 가위나 칼을 들고 소동을 일으키기도 했습니다. 일 터지고나서는 매일 화풀릴때까지 맞았고 멍든게 없어질만 하면 또 때리고
입에 담을수없는 말과 욕설까지 듣습니다
저는 그냥 회피성으로 말도 안하고 쉬운대답은 하지만 저에 대한 얘기는 잘 하지 않는 편이었는데
그럴때마다 더 말하기 싫고 이제는 평소에 그냥 길가다가 교통사고로 죽으면 편하려나 이런생각도 들정도입니다. 자살충동 살인충동이 들어도 실행에 옮길 생각도 용기도 없고 집에서는 그냥 무기력한 사람이 되어버립니다.
뭘 어떻게 해야될까 답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