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장학금을 타게 되서 약500만원정도를 받았는데요 이미 금액은 엄마한테 말해서 다 아는 상태고요 그리고 전 500만원으로 어떻게 할 것인지 다 계획까지 해논 상태입니다 여기서 엄마는 제가 돈을 아예 안 드릴줄 아셨나봅니다. 그래서 저한테 하는말이 엄마한테 돈을 맡겨놔야지 않겠냐고 이런식으로 말씀하시길래 전 벙쩌 있었습니다.. 제 장학금을 왜 엄마한테; 저희 집이 지금 좀 어려워서 엄마가 그렇게 반응 하시는 건 충분히 이해하지만;; 이젠 저도 어엿한 스무살인데 큰 돈을 관리할 수 있는 경험정도는 쌓을 수 있게 해줘야 하는거 아닌가요? 그래서 우선은 엄마께 50만원 드리고 30-40정도는 저희집 식재료비, 화장품에 구매하려고 하는데 하 모르겟습니다 엄마한테 빌려준 돈도 세 달째 못 받았는데.. 이래서 가족간에 돈 거래는 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가정 환경에 관계없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