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졸혼 요구에 너무 답답하고 허무하네요
결혼한지 21년 되었습니다
저는 열심히 직장생활 하고 아내는 가게를
하고 2명의 아이들을 키우고 평범하게
살았는데, 아내가 갑자기 졸혼 하자고
통보하였습니다. 억울하다고 남편은
이기적이고 모든게 마음에 안들다며,
늦둥이 10살 애가 있으니 애 클 때까지
졸혼하여 각방 쓰고 각자 사생활 침해
말고 살자고 한지, 3개월 되었어요
어떤 사과, 노력도 소용없고 사는게
넘 재미없고 허무하네요ㅜ
옆에 있는 소중한 아내에게 무심하게
산 내가 한심하고 후회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