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친구 인간관계 전반에 회의감이 들고 실망스러워여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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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lfishgene111
3달 전
가족,친구 인간관계 전반에 회의감이 들고 실망스러워여
30대 평범한 직장인입니다 최근 많은 일을 연이어 겪으면서 친구, 가족관계에 격변이라 할 만큼의 많은 변화를 겪었습니다 그로인한 우울감으로 상담을 받기도 했었는데 좀더 상담을 다녔어야했던 것인지 요즘 우울함이 불쑥 올라와요 우선 가족에 대해 이야기해볼게요 저는 이상하게도 저의 부모님의 저에게 이기적이고 눈치 없는 아이라고 그래선 아무도 널 좋아하지 않을거라는 말을 수없이 해왔습니다 전할 말, 안전할말을 못가린다고 눈치 없는 아이라고 구박을 받았는데 커서 유치원 선생님을 하는 친구 얘기를 듣다보니 눈물이 나더라고요.. 아이 앞에서 말을 가려해야 했던 건 어른이지 제가 가려야 하는게 아니었는데 사회생활을 하면서 제가 크게 눈치 빠른 스타일은 아니라는 걸 느끼지만 그렇게 구박 받아야했나 하는 서러움이 있어요 또 하나 이기적이라고 하시는 부분은 제가 솔직하게 봐도 욕심이 어느정도 있었던 것 같아요 항상 한살터울의 동생에게 “네가 누나 잖아~”라는 말로 양보하고 차별을 해서 항상 공평하게 나눠야한다는 이기적인 생각이 들곤 했어요 하지만 사회생활을 하면서 저는 가져보지 못한 것들 기꺼이 부모님께 먼저 사드리고 해드리고 하는데 여전히 전 이기적이고 동생은 가만이 있는데 돈 벌면 자리 잡으면 잘 할거라고 말해서 고맙단 말을 못들은것보다 더 상처가 돼요 또 하나 칭찬에 인색해요 제가 어릴때 공부를 꽤나 잘 했는데 그럴때마다 칭찬보단 “너네반엔 인재가 없나 이 성적이 반1등이니?” “공부만 잘 하면 대수냐? 사람이 되야지” 라는 말을 많이 들었어요 또 제가 어릴땐 내향적이라서 어릴땐 친구를 잘 못사겼는데 하도 걱정을 해서 어느 순간은 외향적인 사람이 되었어요 그러자 사교성이 부족하다고 걱정하시던 부모님이 제가 하는 언행이 친구들이 앞에서 좋아해도 뒤에서 욕할거라며 항상 말과 행동을 조심해라, 좋은 얘기만 해라고 말하시고 힘든 얘기 친구들한테 내색하면 싫어할거라고 함구 하라고 하셨어요 그래서인지 기본적으로 저는 저 자신에 대해서 사람들이 앞에서 웃어도 속으로 날 싫어하지 않을까 ? 어떤 상황에서도 나는 이기적이지 않아야하니깐 이건 양보해야겠지? 어디까지 양보해야하지? 뭔가 상황이 좀 어두울땐 내가 눈치가 없어서 이게 내탓인가 전전긍긍하게 되네요 지금도 여전히 저에 대해 부정적인 말들을 불쑥 불쑥 하는 부모님 때문에 무방비하게 당하거나 저도 날이 서서 받아치곤 하는데 저는 언제까지 이기적이고 못난 딸이어야하는지 모르겠어요.. 이제 친구관계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매일 연락하던 친구가 어느날부터 은근히 자랑을 하는데 제가 자꾸 비교하게 되어 불편감이 들어 서서히 연락을 끊게 되었습니다 명품, 호캉스, 양가에서 마련해준 결혼 자금으로 도심에 신혼집을 마련해서 제가 보기엔 큰 걱정없는 삶을 살아가게 되었는데 매일 걱정인 양 연락와서 툴툴 거리면서 본인과는 반대로 뭐하나 쉬운것이 없는 제 얘기를 들으면서 위로 하는 반복되는 패턴에 제가 자괴감이 들어서 도저히 인연을 이어가기 어렵단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연락을 서서히 피해버리다가 대놓고 이야기 했어요 난 너랑 상황이 너무 많이 달라서 비교가 되서 힘들다고 그랬더니 친구도 더이상 연락을 하지 않더라구요 그런데 최근 꿈에 우리 사이가 틀어지기 전 친했던 시절이 나오면서 괴로워요 저 하나가 못나서 친구를 부러워하고 시기해서 친구가 잘되는 걸 축하해주지 못해서 친구 관계가 파탄이 났나 싶어서요 그렇지만 다시 연락하는 것도 힘들거 같단 생각이 들어요 친구의 삶과 저의 삶을 비교하지 않을 자신이 없어요 굳이 연락하지 않아도 이미 구체적인 상상까지 되는 걸요
스트레스우울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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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달 전
부정적인 자기모습을 바꾸고 싶다면
#부정적자기 #긍정적자기 #자기탐색 #자기이해 #자기연결 #자기통합 #관점전환 #사고확장 #심리코칭
안녕하세요, 마카님? 심리코치 서영근 입니다.
[공개사연 고민요약]
부모님에게는 이기적이고 못난 딸처럼 친했던 친구에게는 못나고 시기해서 관계가 끊어진 것처럼 느껴졌어 괴롭고 고민 된다는 말씀이군요. 먼저, 마카님의 심정을 이해하며 공감의 말씀을 드립니다.
[고민과 관련된 원인 분석]
<저에게 이기적이고 눈치 없는 아이라고 그래선 아무도 널 좋아하지 않을거라는 말을 수없이> 말했던 부모님은 의도는 마카님이 잘 되기를 바랬겠지만 바람직하거나 효과적인 방법은 아니었습니다. 왜냐하면, 부모님의 그런 말들이 마카님의 내면에 스스로를 <이기적이고 못난 사람>으로 생각하게 하는 생각틀(cognitive schema)을 형성하는데 크게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해결방안과 대처에 대한 방향 제시]
일반적으로 사람들에게는 부족한 면과 함께 장점도 같이 있습니다. 마카님 부모님이 생각하기에 마카님의 부족한 부분을 이기적면이라고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사람들은 누구나 이기적인 부분이 있기에 마카님이 객관적으로 이기적인지는 살펴봐야 합니다) 그래서 그 부분에 집중하고 고치려고 했던 것 아닐까 생각됩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부족한 부분이 아닌 강점을 통해 탁월함을 발휘합니다 마카님은 공부를 잘했고, <눈치 없는, 이기적인 모습>이란 주관이 뚜렷하고 성취욕이 강한 마카님이 강점을 부모님들이 부정적으로 표현했던 것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 봅니다. 이제 마카님은 어른이며 자신의 강점을 스스로 인정할 수 있습니다 마음의 오랜 습관으로 물론 쉽지 않겠지만 반복적으로 자신의 강점을 바탕으로 스스로의 재정의해 보십시오. 예> 부정적이고 역기능적인 자기 정의 <나는 눈치 없고, 못나고, 이기적인 사람이다> 강점을 바탕으로 기능적, 긍정적으로 재정의 <나는 주관이 뚜렷하고 성취욕이 강하며, 상황에 맞춰 배려하는 사람이다> 증거: 부모님에게 좋은 것을 해 드리고, 친구의 은근한 자랑을 장기간 인내하고 들어준 점 등
마음의 오랜 습관을 바꾸는 것이 쉽지는 않습니다 심리코칭의 도움을 받으면 훨씬 수월하게 자기변화를 이뤄낼 수 있습니다.
sosim1
3달 전
부모님이 말씀 하시는 내가 꼭 나는 아니예요. 저도 부모님이 말씀 하시는 내가 나인줄 알고 자책 엄청 하고 지냈었어요. 최근에 사촌 언니로부터 사랑의 표현이 부모님마다 다른 거다 라는 이야기를 듣고 크게 공감했어요. 님의 강점 잘 찾으시면서 하루하루 셀프 토닥이 해 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superhappyvirus
3달 전
저도 눈치 없는 1 인이요 아무때나 하고 싶은 말 대부분 다하는 보통 눈치라고 말하는 범주를 보면 나 위주가 아니고 타인을 배려해 기분을 맞출 줄 아는 스타일을 말하는 것 같아요 슬기로운 사회생활”” 절 되는 전 이제 그냥 나대로 살기로요 곁에 있을놈 있고 갈 놈은 가라~~
nick2490
3달 전
부모님들이 투사를 해서 그래요. 자기 부정적인 모습을 자식을 통해 보니까 그걸 거침없이 말하거든요. 같은 말이라도 비난보다는 걱정해주거나 애정으로 얘기하셨다면 어감이 많이 달랐을 겁니다. '나도 이러이러한 면이 있는데 너한테도 있어서 걱정이 된다. 앞으로 서서히 고치면 친구 사귀는데 도움이 될거다.' 벌써 다르죠? 내가 문제 있는 잘못된 사람이라는 느낌보다는 사랑받고 있고 앞으로 해결해야할 문제가 있다고만 느껴지죠? 사람은 자기보고 싶은데로 보고 말하고 싶은데로 합니다. 부모님도 마찬가지시고 또 어떻게 말해야하는지 잘 모르시는 것 같아요. 연예인도 악플 엄청달리는데 그거 다 흘려듣잖아요. 너무 어릴때 부모님이 말씀하신거라 내면화가 많이 되셨겠지만 지금이라도 안 늦었어요ㅎㅎ 치유하시고 행복한 날이 찾아올거에요ㅎㅎ 친구 문제는 어쩔 수 없어요. 많은 사람들이 이미 그런 일들을 겪었습니다. 나이들면서 친구들이 많이 사라진다고. 경제적 차이도 영향을 많이 준다고... 자책하지마세요ㅠㅠ 다른 사람들도 그런 부분이 극복이 잘 안되는 거 보면 어쩔 수 없는 일이에요. 만약 관계를 돌리고 싶으시면 얘기를 다시한번 해보세요. 그렇다고 절연하고 싶은 건 아니었고 그런 이야기를 할때 내가 이렇게 느끼는 편이니 너무 다 얘기하지는 말라고 정도로요... 암튼 같이 힘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