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뭣도 모르면서 짓거리는 말들에 상처를 받는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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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전
자꾸 뭣도 모르면서 짓거리는 말들에 상처를 받는다. 인터넷 뉴스 기사의 제목. "청소년 사이에서 자해가 유행" 이런식으로 자해가 마음이 아파서가 아닌 그저 유행이고, 패션이라서 한다는 식으로 취급하고 있다. 그 댓글들이 더 대단했다. "저런 ***들 미리 다 죽는것도 나쁘지 않지" "우리 얘가 저런 얘들 사이에서 자라고, 결혼한다는게 너무 무섭다." "나중에 살인자나 하겠지" 이런 댓글들이 많았다. 그들이 이것 하나만 알아주면 좋겠다. 남들에게 직접 상처주는 것만 남에게 피해주는 것이 아니라 간접적으로 저런 댓글들을 달아 남에게 잊을 수 없는 상처를 준다는 것. 그것만 알아둬라. 나중에 너희들이 준 상처들 똑같이 받을 날이 올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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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nPersona (리스너)
· 5년 전
맞아요 뭣도 모르면서ᆢ극기야 오늘 저희집에서 있었던 일인데(자해는 아니지만) 어머니 아버지께서 이야기하는데 아시는분이 우울증에걸려서 자살할뻔했다 그러니까 우울증 걸리면 이상한 생각에 걸려서 그럴수도 있대더라하더라고요ᆢ다 그러지않는데 이상하게생각하는 엄마에게 한소리하고싶지만 꾹참고 집을 나왔던터라 고구마먹은기분인데 이런기사까지ᆢ고구마 더먹은기분입니다ㅜㅜ 기사도 꼭 저렇게 자극적으로 아무것도 모르면서 저렇게쓰니 울화통터지고 살인자라뇨 ***라니ᆢ진짜 막말하는거 같고 이런분위기라 사람들이 마음이 아프더라도 말도못하고 더 아픈거 아닌가싶은 생각이드네요ㅜㅜᆢ마카님은 괜찮으시죠ᆢ 꼭 저런분들만 있는게 아니니까 이해하는사람도 있으니까 신경쓰지않으셨으면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