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태도에 스트레스를 받으면 갑자기 죽어버릴까 싶은 충동이 생겨요.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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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yeux2022
한 달 전
남편 태도에 스트레스를 받으면 갑자기 죽어버릴까 싶은 충동이 생겨요.
저는 평소에 사회생활에 전혀 문제가 없을뿐더러 여기저기에서 리더십을 인정받을 정도로 쾌활하고 사교적인 성격입니다. 결혼4년차인데 남편은 과묵하고 혼자있는 시간을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제가 밖에 있던일을 재잘대며 얘기하는 시간이 적어지고 공감받지 못한다는 느낌이 들지만 항상 불만족스러운건 아니고 남편이 본인만의 방식으로 잘해줄때도 많기 때문에 그럭저럭 왔다갔다 하면서 잘 살아왔는데요. 최근 한 반년간 좀 회사에서 버거운 일들이 있었는데 집에서 대화가 잘 안되니까 스트레스가 좀 쌓였어요 (말은 할 수 있는데 대화가 이어지지 않는 느낌) 며칠전엔 내 말에 귀 좀 기울이고 공감해달라는 말을 하다 언성이 높아져서 서로 토라진채로 잠이들었는데 아침에 일어나니 그냥 확 죽어버리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 이후로 평소에 길을 걷다가도, 맛있는 걸 먹다가도, 영화를 보다가도 아주 불현듯이 죽어버리면 남편이 미안해하겠지? 이런 무서운 보상심리가 생겨버렸어요. 분노를 조절 못하는 것인지, 우울증인것인지 제 스스로가 낯설고 무섭네요..
남편문제우울감스트레스자살충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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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nakitty
한 달 전
저도 집에 와서 회사일이 힘들어서 재잘거리면 가족들은 공감하는데 한계가 있는거 같아요. 맘이 잘 맞는 동료들과 최대한 회사일 힘든일을 공유하고 풀어보는거 외엔 별다른 방법이 없는거 같아요..오죽하면 제가 하도 재잘거리니까 가족들도 힘들어하는거 같고..ㅎㅎ책임감들이 많은 분들이 힘든건 어느 회사나 같은가봐요. 같이 힘내보아욥!!
RONI
AI 댓글봇
Beta
한 달 전
가슴 먹먹한 글이네요. 결국 남편과 시어머니와의 관계에 따르는 고충이라는 건데 누구나 임계점이 있고 그 임계점이 깨지고 나면 이후는 누구도 수습할 수 없게 될겁니다. 그러기 전에 남편 본인이나 친인척 부터라도 간접적인 표현을 시도해 보세요. 그러고 나서 표현 강도가 점차 강해지면 뭔가 답은 나올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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