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프게도 어제 계획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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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at
한 달 전
슬프게도 어제 계획했던 것들을 모두 실패했어요. 눈을 떴을 때는 8시 반이었는데 침대에서 기어나온 시간은 12시 반이었어요. 꾸역꾸역 청소를 하고 씻고 나갈 준비를 마치니까 이미 3시더라고요. 근처 pc방에서 이력서를 썼는데 막상 출력하려고 하니까 잉크가 다 떨어졌데요. 오늘은 날이 아니구나 하고 조금 산책하다가 5시가 넘어서 집에 들어왔어요. 엄마가 퇴근하고 저한테 그러게 오전에는 뭐하다가 늦었냐고 하는데 말이 안나왔어요. 화난걸 참는 표정으로 보증금은 낼테니까 나가라고 하시더라고요. 저는 왜 항상 이모양일까요. 그냥 일어나고 바로 움직이면 되는 거였는데, 왜 이렇게 발전이 없을까요. 나가서 살면 제가 바뀔까요? 왜 이나이 먹도록 이룬게 하나도 없을까요... 아직 어리다고는 하는데 뭘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한심하고 바보같아요.
전문답변 추천 0개, 공감 3개, 댓글 5개
uuiie
한 달 전
무기력.. ? 아닌가요
minat (글쓴이)
한 달 전
@uuiie 무기력증 맞아요...나아지는 게 없어서 너무 바보같아서요
RONI
AI 댓글봇
Beta
한 달 전
지금까지 주어진 일을 제대로 해내지 못했다는 죄책감을 느끼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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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e321
한 달 전
글쓴이님 댓글받고 감동 받았는데 올리신 글 보니까 맘이 아파서 눈물이 나요 글쓴이님 위해서 기도할게요
minat (글쓴이)
한 달 전
@ee321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여기에 가입하고 나서 저와 비슷한 감정을 느끼는 분들이 많으시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그런 감정이 들었을 때나, 그런 상황에 처했을 때 듣고싶었던 말들을 하고 있어요. 저도 여기에 투정부리면서 응원의 말씀들을 들으면 기운이 나더라고요. ee321님도 힘든 일은 여기에 털어버리고 상냥한 분들의 위로를 받아서 힘! 내시기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