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통 빨간불이던 클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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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ForN
한 달 전
온통 빨간불이던 클로바의 램프가 녹색으로 바뀌는 걸 보곤 비르적거리며 일어나 환기를 위해 창문을 열었다. 땅거미가 뉘엿뉘엿 기어오는 색감을 묻히며 겨울 냄새가 들어왔다. 향은 타임머신 같아서 코끝에 닿자마자 심장이 방망이질을 쳐댔다. 사계절에 모두 녹아있는 너만이 온통 회색뿐인 세상에 색감을 물어주기에 심장에 박힌 가시를 빼지 못 한 채 오늘도 묵직한 그리움을 안고 하루를 겨우겨우 흘려보낸다. 이렇게라도 살아갈 온기를 전달받아서, 다행이다. 다행이야.
전문답변 추천 0개, 공감 11개, 댓글 4개
rilicada
한 달 전
가시마저 녹아버리기를...🙏
LoveForN (글쓴이)
한 달 전
@rilicada ☺️ 감사해요.
kaily26
한 달 전
따뜻한 온기가 러브앤님의 마음 속 깊은 곳에 닿기를... 🙏🙏💖
LoveForN (글쓴이)
한 달 전
@kaily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