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심리를 모르겠어요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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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전
제 심리를 모르겠어요
저는 예전부터 엄마가 어떠한 정보 등 말씀하시면 그때 안듣고 다른 사람이 똑같이 말하면 그때서야 듣고 수용하던 버릇이 있습니다. 제 입장에서는 엄마 말이 신뢰가 가지 않아서가 아니라 다른 사람이 똑같은 말을 한 번 더 하면 엄마도 이렇게 말했는데 다른 사람도 이러네 ? 믿을 만한 정보인가보다 싶은 마음에 했던 행동들인데 어찌보면 결과적으로 엄마 입장에서는 본인이 같은 말을 해도 듣지않고 저는 항상 다른 사람들 말만 믿는 아이로 되었습니다. 엄마가 ~이렇게 해 라고 했을때도 저는 그럼 그 친구한테도 한 번 물어봐야겠다 하면 또 엄마입장에선 “그래 넌 내 말은 한 번도 듣지도 않고 늘 남 말만 듣지”가 되어버립니다. 이게 쌓이고 반복되다보니 위에 말 플러스 “너는 너가 아무리 아니라 하지만 늘 날 무시하고 별 볼 일 없는 사람으로 생각하니까 항상 이런식인거다. 넌 나를 니 필요할때만 찾는거고 넌 날 사랑하지도 않는다. 그냥 엄마니까 찾는거지. 어렸을때부터 넌 나랑 약속 잡아놓고도 누가 놀자하면 내팽겨치는 애였다.” 라고 항상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저 3살때 엄마 아빠가 이혼을 하셨는데 제 기억에는 없지만 누구랑 살거냐 해서 제가 아빠랑 살겠다고 해서 아빠랑 살았었습니다. 엄마는 이때 일도 언급하시면서 “넌 그러니까 어렸을때도 엄마 버리고 니 아빠한테 간거다. 넌 어렸을때부터 나라고 하면 그냥 무조건 다 싫은거다”라고 말씀하십니다. 저는 솔직히 이런 말 들을 때마다 너무 힘듭니다. 엄마랑 있음 아빠도 보고싶고 아빠랑 있음 엄마도 보고싶어 항상 매일 숨죽여 우는 어린 시절을 보냈었는데 기억에도 없는 어린 시절의 선택으로 20년 넘게 이러니 정말 힘듭니다. 하지만 아무것도 모르고 어렸더라도 그때 제가 한 선택으로 인해서 엄마가 받은 상처를 생각하면 제가 몇 십년 째 이런 소리를 듣는 것은 힘들어해서도 안 되고 당연하다 생각합니다. 저는 매번 아니라 하지만 엄마 말을 한 번에 안듣고 다른 사람 말을 듣고 행동하는 제 심리는 무엇일까요 ?? 과연 엄마 말대로 저도 모르게 엄마를 무시하는건가요 ? 근데 저는 제 인생에서 엄마가 제일 좋으면서도 제일 무섭습니다. 그리고 엄마는 매일 점심 저녁 두 번씩 밥 먹었냐 반찬은 뭐 먹었냐 항상 물어보십니다. 하루도 빠짐없이 밥 시간만 되면 연락이 오시고 어디 나갔다 들어가는 중이면 꼭 전화를 학교 기숙사에 도착해서 들어가는 것 까지 들려야 끊으십니다. 이러다보니 엄마가 저를 너무 사랑해서 관심을 표현하시는건 알겠는데 이런 점이 매번 반복이 되고 엄마의 강한 성격도 있다보니 저는 이런 점이 답답하고 관심과 사랑이 아닌 감시라 생각이 되어집니다. 나중가서 나이가 먹으면 분명 이러한 부분들이 후회가 되고 그리워지겠죠. 그렇지만 저도 어린 나이가 아닌데 매번 이러기에 너무 답답해서 “엄마가 나한테 매번 밥 시간마다 전화하고 어디 가면 갔다고 친구 만났으면 만났다고 알바 도착했음 했다고 매번 전화하라 그러고 확인 받는 거 다 관심과 사랑인거 아는데 매번 이러니까 내 입장에서는 가끔씩 간섭과 감시로 느껴진다” 라고 얘기한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때도 트러블이 굉장히 크게 일어났었는데 그 이후로 맨 위에 말한 상황이나 안 좋은 상황이 일어나면 항상 “그래 넌 내가 주는 사랑도 간섭이고 감시로 느끼는 애라고. 나만 닐 위해서 노력한다고. 넌 날 필요할때만 찾는 애고 니 아빠만 좋아하잖아” 라고 말씀하십니다. 근데 저는 정말 엄마를 사랑합니다. 돈이 없어도 엄마 먹고싶은거 생기면 언제든 사드리고 어디 나갔다가도 엄마가 좋아하는거 있으면 늘 사서 들어오고 이게 과연 제가 엄마를 사랑하지 않는데도 생기는 행동인지 싶습니다. 엄마가 항상 이렇게 말씀하시니 이제는 저도 제 마음을 모르겠습니다. 자꾸 저때문에 저희 사이는 트러블만 생기고 저는 매번 죄송하다고 하는 성격인지라 말도 못하고 말했다간 또 니 말이 말같다 생각하냐 하면서 혼날 거 뻔히 알아서 더 입을 다물게 되고 더이상 엄마한테 이런 소릴 안듣고 엄마가 원하는 자식이 되려면 전 어떻게 해야할까요. 그리고 엄마 말을 안듣는 제 심리가 뭘까요. 정말 너무 힘들어요 ..
불안우울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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