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친구도 절 소중한 친구로 생각할까요?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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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rlotteLee420
2달 전
제 친구도 절 소중한 친구로 생각할까요?
제 단짝친구는 예전에 따돌림으로 인해 성격이 폐쇄적입니다. 그런데 그 친구가 자기 중심적이고 저를 감정쓰레기통 취급하는 것같습니다. 다른 친구가 자기 말을 못들어서 답을 못해준 걸수도 있는데(목소리도 작고 발음도 어눌한 편이고 마스크도 썼고 무엇보다 학교가 시끄럽잖아요)자꾸 저한데 자기 은따라고 걔가 자기 무시하는거라고 ***같애 ***놈 ***은 놈 ***끼 지가 왕이냐 뭐 되냐 이런식으로 온갖 욕을 다하고는 정작 제 말은 다 끊고 자기 할말만 합니다. 자기 말 안들으면 삐지고 기분 안좋으면 하루종일 욕하고 제가 조금이라도 실수하면 엄청 놀리고 자기가 야한 그림 그려서 그걸 제가 그렸다고 뻥치거나 분명 알몸 그림인데 좀 딱 붙는 옷 입은거 그린거라고 "너 그런애였어? 정말 실망이다"이래요. 제가 예민한 걸수도 있겠지만 제가 어릴때 집단괴롭힘을 당한 적이 있어서 놀림받는 것에 트라우마가 있습니다. 근데 이 말도 제대로 안들어주고 끊고 자기 말만 하거나 자기가 더 심했다고 하면서 별거 아니란 듯이 말해요. 또 취향존중도 안해줍니다. 저는 붕어빵 팥을 좋아하는데 그 친구는 슈크림파거든요? 근데 그말 하니까 뭘 모른다고 되게 놀렸습니다. 이게 한두번이 아니예요. 그리고 제 프라이버시를 존중 안해줍니다. 제가 딱히 숨기는건 없어요. 근데 개인정보, 사생활엔 진짜 민감해요. 근데 자꾸 제 폰 열어서 뒤져보고 비밀번호도 자기가 말하는 걸로 바꾸라고 하고 실제로 자기가 마음대로 바꾼적도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여동생과 만화책을 쓴다고 콘티, 캐릭터, 배경 이런 것들을 짜서 제 폰 노트에 넣어 뒀는데 그걸로 또 계속 놀립니다. 그리고 자꾸 장난으로 때립니다. 근데 제가 감각기관이 되게 민감해서 남들은 조금 아픈게 저한덴 엄청 아프거든요. 그 친구가 가끔 딱밤을 때리는데 걔 손톱이 겁나 딱딱해서 아픕니다. 그래서 자동반사적으로 몸을 돌리고 얼굴을 막는데 재수없데요. 오늘 하는 말이 자기가 뒷담까는거 무조건 호응해주고 "어, 그래?"라고 말할 때 약간 가성이 나올 때가 있는데(저도 몰랐어요;;)재수 없으니까 하지 말고 딱밤 때릴때 막는거 재수 없으니까 하지 말래요. 물론 이렇게 자기가 싫은거 바로바로 말해주는건 좋습니다. 그중에 제가 진짜 고쳐야할 부분을 발견하기도 하고요. 하지만 지나치게 자기 중심적인 제안을 하고 이것을 무조건 따르기를 강요하는건 힘들어요. 그래도 절 걱정해주고 잘 놀아주는건 이 친구 뿐이예요. 무엇보다 마음의 문을 닫은 상태에서도 불구하고 저에게 먼저 다가와 줬습니다.(4학년 때 한 친구로 인해 너무 힘들었던 기억이 있어서 사회공포증이 있었습니다. 지금도 있고요.) 그래서 너무 고마워요. 그리고 이 친구가 사실 빠른 연생이라 1살 어리거든요. 아직 어려서 그런 것같아요 귀엽기도 하고...ㅎ 전 그 친구를 진짜 아끼거든요. 그 친구도 절 그렇게 생각해 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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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tblanc99
2달 전
일단 그 친구도 미성숙하고 대인관계에 서투르기 때문이라고 생각은 해요. 힘든 부분에 대해선 상황 봐서 좋은 말로 좀 힘드니 고쳐줬음 좋겠다고 얘기했음 좋겠어요. 그래도 글쓴님이 힘드시다면 너무 붙어다니지 말고 조금 거리를 두시는건 어떨까요.
CharlotteLee420 (글쓴이)
2달 전
@montblanc99 알겠습니다! 평소에도 가끔 투닥거리긴 하는데 저희 둘다 서로 잘못한건 사과하고 금방 눈누난나 잘 놀아서 얘기해 볼께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