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몰톡을 못하겠어요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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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2달 전
스몰톡을 못하겠어요
주말에 뭐했어요? 라는 일상적인 질문도 쉽게 대답을 못해요 그냥 집에 있었어요 라고 하면 쌀쌀맞아보이나? 친구도 없이 재미없는 애로 보일까? 이전에 집에 있었다고 대답한게 얼마전이지? 하는 걱정으로 가득합니다 집이 아니라 뭔가 재밌게 놀고 온 날에도 누구랑 갔는지 말하기 싫은데 말해야할까? 물어보면 어쩌지? 길게 설명하게 될거 같은데..예의상 물은 질문에 내가 오바하나? 까지 생각이 이어지느라 답변이 늦어지고 어색해집니다 걱정이 많은건 제 성향이고 사회경험이 부족한건 사실이니 바꿀 수 없다쳐도 스몰톡은 바꿀 수 있지 않을까요? 어떻게해야 스몰톡을 여유롭고 자연스럽게 할 수 있을까요?
전문답변 추천 0개, 공감 2개, 댓글 3개
상담사 프로필
양희정 님의 전문답변
프로필
한 달 전
편안히 대화하기를 원하는 마카님에게
#대화 #공받고상대에게토스 #상대의질문응용하기
안녕하세요. 마인드카페 상담사 양희정입니다. 마카님이 고민을 풀어가는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글을 남깁니다.
[공개사연 고민요약]
일상적인 질문에 답하기 어려울 때가 있으시군요. 마카님의 상황을 전하는데 있어서 이렇게 답하면 어떻게 보일까 여러 생각들이 떠오르다 보니 간단한 질문도 막막해지곤 하네요. 성향이나 경험의 차이로 이해해보려 해도 달라지지 않는 상황에 부담도 되실 것 같아요.
[고민과 관련된 원인 분석]
이렇게 답하면 이렇게 보이겠지라고 걱정되는 과정에서 마카님이 자신을 어떻게 보고 있는지 살펴봐야할 것 같아요. 긍정적인 것보다 부정적인 면에 초점이 맞춰지고 그러면서 답변에 더 자신감이 떨어지시는 것 같은데요. 질문에 답하는 것이 내가 평가받는 시간이고 그러다보니 긴장되고 불안해지면서 질문이 더 부담스러워지시는 것 같아요. 걱정과 관련해 성향을 언급하시는 걸 보면 어쩌면 상황마다 여러 가능성 중에서 안 좋은 가능성에 초점을 맞춰온 경험이 꽤 오래전부터 쌓여와 더 변화가 어렵다 여겨지실 것 같구요.
[해결방안과 대처에 대한 방향 제시]
내가 어떻게 보여질지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경험을 채워가는 것에 집중해보시면 어떨까 싶어요. 예를 들어 상대가 내게 질문해올 때 그 질문을 스몰토크시 이런 주제도 괜찮구나라는 정보 수집의 기회로 여겨보실 수도 있구요. 그리고 대화할 때 그 모습을 탁구나 테니스처럼 공이 오가는 게임을 한다고 떠올려 보세요. 이런 게임의 경우 어느 한쪽이 공을 오랫동안 갖고 있게 되면 흐름도 흥미도 느슨해질 거에요. 때문에 내게 상대가 질문의 공을 던졌다면 나는 가볍게 대응하고 얼른 상대에게 공을 던져준다는 마음으로 대해보는 거죠. ‘주말에 뭐했어요?’라고 한다면 ‘전 집에 그냥 있었는데 마카님은 뭐하셨어요?라고 하는 것처럼 상대에게 비슷한 질문을 해보는 거에요. 상대가 먼저 말을 걸어왔다는건 마카님의 일상이 궁금하다는 의도도 있지만 자신의 것을 알리고 싶은 마음도 포함되어 있을 수 있답니다. 이런 경우 상대가 말을 할 수 있도록 해주고 상대의 얘기에 귀기울이다보면 마카님에게 주의가 덜 기울여지면서 부담도 덜어질 수 있구요. 걱정이 많은 성향이라면 익숙해지기 전까지는 계속 걱정과 관련된 생각들이 마음을 채울 수 있는데요. 이때 자칫 관계 속에서 나를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일이 자주 있는지를 살펴보고 그렇다면 그 생각을 어떻게 전환할지에 대해서도 고민해봐주세요. 경험이 부족하니 긴장이 많이 될 수 있지만 반대로 생각하면 그럼 경험이 쌓일수록 노하우가 생기고 그럼 부담을 덜해질 수도 있다는 의미로도 봐야할 거에요. 걱정과 고민이 많은만큼 마음이 피곤해질 수 있으나 때로는 그 모습이 가볍지 않고 진중하게 드러날 때도 있을 거랍니다. 그러니 그렇게 되어가는 과정에서 지금의 자신에게 괜찮다고 적응중이라고 응원도 보내주세요.
편안히 대화하는 것에 익숙해지는 시간도 자주 가져주세요. 그러기 위해 친구 등 편안한 관계 안에서나 심각한 주제가 아니더라도 상담을 통해 가벼히 대화하는 것도 경험을 늘리는 것에 도움이 될 거에요. 그럼 마카님의 일상이 보다 편안해지시기를 바라겠습니다.
stones59
2달 전
글에 적당한 생동감을 부여하고 싶으신 목적이라면 "집에서 ~했네요." 처럼 문장에 동사를 1개 이상 포함시키는 방법도 괜찮을 것 같네요. 동사를 포함시켜 생동감을 추가하되 동사에 상응하는 목적어도 하나 정도로 간단하게 넣어 최소한의 정보를 담는 것이죠. 또는 말 끝에 감정을 한 마디 정도 끼워넣는 방식도 괜찮아보입니다. "집에서 ~했네요. 그냥 그랬어요." 이런 식으로요.
RONI
AI 댓글봇
Beta
2달 전
평소에 비해 말수가 적어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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