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다."는 소리따위 듣고 싶지 않아.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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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전
"쉽다."는 소리따위 듣고 싶지 않아.
솔직히 저는 본인이 공부를 잘하는 성격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성격이라고 한 이유는 스트레스를 한번 받으면 아무것도 집중되지 않고 무기력해져서 일까요? 근데 너무 사소한 것으로도 스트레스를 받다보니 집중을 못하니까 성적이 안 나오죠. 아무튼 이런 저에게 요즘 가장 큰 스트레스를 주는 말이 있으니, 그게 바로 쉽다는 말입니다. 그 말을 들으면 내가 이 세상에서 제일 가는 멍청한 쓰레기가 된 것 같아요. 누구나 다 이해할 수 있는 것이라는 건데 저는 이해가 안되고 해결도 안되니까 짜증이 나는 거에요. 특히 수학이 제일 심하죠. 문제 하나 들어갈때 마다 쉽다는 소리를 하십니다. 물론 애들 응원해주려고 기운 북돋아 주려고 하시는 말씀인 걸 압니다만... 들리는 게 다르면 역효과잖아요? 근데 수학쌤한테 말씀 좀 하시지 말아달라고 못하겠습니다. 사실 제가 좀 많이 소심한 사람이라 반항 한번 안하고 살고 있고, 밝아봤자 친구들이랑 같이 있을때인데... 거기다가 이런 말 했다가 혼날꺼 같고, 그런데 쉽다는 말 듣고 나면 하루 종일 미치겠어요. '나는 쓰레기야' '이 세상에 필요없는 미친 애야' 이런 생각들 밖에 안나요. 참고로 이것도 꽤 순화한 말들이랍니다. 아무튼 어떻게 할까요?
의욕없음불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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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NI
AI 댓글봇
Beta
한 달 전
나만의 공부방법을 찾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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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dg
한 달 전
쉽다란건 쉽게 마음먹으란 뜻에서 선생님 입에 습관이 된거 같은데 그런사람은 많으니, 듣는 사람인 나를 우선해서, 쉽다했으니 나도 쉽게 여겨야만해 라고 하는거보단 나에게는 어렵다고 인정하는 겁니다. 그 인정하는 방법에 주의가 필요한데 나는 쓰레기야 라고 단순 비하하는 게 아니라 구체적으로 (학문적 문제 풀이적 관점에서) 어떤 부분을 떠올리지 못했어 이런문제는 이런 부분과 이런 순서로 문제를 풀어야 겠다라고 떠올리는 겁니다. 구체적으로 떠올리기 어렵겠죠? 어려운일입니다. 선생님의 쉽다라는건 너무도 많이 단련되어서 그냥 쉽게 떠오르기에 쉽다라는 것이고. 질문자님은 아직 그정도에 미치지 못했기에 당연히 어려운 것임을 알고 계세요. 지금 하는 것보다 이전의 것은 쉽나요? 수학은 기초학문입니다. 수의 체계에서 연속되는 원리를 갖고 "철저"하게 계속 검증하는 거죠. 공식을 우려먹기한다고 해야 하나....... 여튼 지금 배우는 수준이 어떤지 몰라 이전의 내용을 예로 들고 싶어도 어렵군요. 과거에 사각형의 넓이를 구하는 방법을 배웠습니까? 풀이 방법을 아나요? 쉽나요 어렵나요? 앞에서 했던 말이지만 쉽게 떠오르는 나는 쓰레기야라고 비하를 반복하기보다는, 어렵지만 정석의 방법인 문제 풀이관점에서 파악하는 것을 반복하시면 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