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나도 위태로운데 언니가 너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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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yyy18
2달 전
사실 나도 위태로운데 언니가 너무 힘들어 보여서 언니를 지키느라 조금 많이 버거워. 언니, 우리 관계에서 잘못된게 무엇이었을까. 우리의 만남 자체가 잘못이었을까? 우린 첫 만남 부터 너무 비슷했고 의사쌤도 우리를 심리적 쌍둥이 라고 부를만큼 겹치는 부분이 많았지. 언니를 만난건 후회하지 않아. 언니를 만나고 너무 많은 동질감과 안락함을 느꼈거든. 그리고선 날 이해하게 됐어. 하지만 우린 이렇게 불안해 하며 서로를 지켜야 하는걸까? 어쩌면 한사람이 떠나면 남은 사람이 살아갈수 없을거라고 느껴서 필사적으로 서로를 지키는걸까? 병동에서 만난 사람들끼리 연락하지 말라는 상담쌤의 말. 이제야 조금 이해가 되는것 같아. 난 ‘서로 나쁜 이야기만 안하면 되지’ 라고 생각했는데 너무 단순했었나봐. 서로를 잃을까봐 두려워서 약속하고 확인하는게 무섭고 불안해. 하지만 서로에게 도움이 된건 분명한 사실이야. 그치만 이 관계가 나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면 그만 둬야 할까? 어디서부터 잘못된걸까. 난 언니가 여전히 좋은데, 잃고 싶지 않은데 방법이 뭔지 모르겠어. 끊어내기엔 서로가 너무 소중한 존재가 되어 버린탓.
전문답변 추천 1개, 공감 7개, 댓글 3개
Ming15
2달 전
잃고 싶지 않으면 서로가 멀리 떨어지는 것도 하나의 방법인 것일지도 모르겠어요. 마음이 커다랗게 만개했을때 돌아서야할지 모르겠어요.
gyyy18 (글쓴이)
2달 전
@Ming15 고마워요.
RONI
AI 댓글봇
Beta
2달 전
사랑한다고 매일 카톡으로 말해주세요. 엄청 힘이 나실거에요. 마카님처럼 생각이 깊은 사람이시라면 이미 하시고 계실지도요. 짧은 글만으로 자세한 사정까진 모르겠지만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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