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저한테 의지해요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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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한 달 전
엄마가 저한테 의지해요
저희엄마는 누가봐도 우울증 환자라고 할만큼 우울감이 심하고 위태로운 사람입니다. 인생에 낙이 없다고 죽을거라고 매일같이 말하며 제게 스트레스를 주면서도 알콜로 모든걸 해결하려고 합니다. 저는 정신과 의사가 아닌데 제게 이런저런 이야기를 털어놓으며 폭력적인 모습을 보입니다. 제발 그런건 정신병원에 가서 상담을 받으면서 상담사한테 말하라고 해도 무시하며 듣질 않습니다. 저는 엄마와 이런저런 사건을 겪으며 애정이 많이 떨어진 상태입니다. 부모로부터 애정없이 자란 저는 독립적인 성향이 강하기도 하고, 말했듯 부모에관한 정이 많이 떨어져서 솔직히 엄마가 어떻게되건 상관없습니다. 그런데 자꾸 엄마가 저를 잡고 의지하려고해서 미쳐버리겠습니다. 엄마는 저를 만만하게 생각하고 화풀이를 하거나 욕을하고, 제가 곁에있어야 기분이 좋은 듯 저를 계속 자기옆에 두려고합니다. 제가 가식으로 엄마의 기분을 맞춰주는게 맘에 들었던 모양입니다. 저는 진심으로 엄마의 안위를 걱정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그렇게 억지로 참아주고, 위로해주는 일들이 너무나 지칩니다. 엄마는 저를 붙잡아두려고해요. 저는 성인이고 앞으로 제 앞길을 개척해나가야합니다. 취업도 해야하고 이런저런 대학생활을 하려면 부모로부터 벗어나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타지역 대학에 다녀서 자취중인데, 엄마는 그걸 마음에 안들어하며 제가 학교에 가지않는 휴일에는 꼭 집에 올것을 요구합니다. 그러나 분통이 터지는것은 엄마가 저를 붙잡아두려고 하면서 제 미래를 보장하지도 않는다는 것입니다. 제 앞길을 자신의 정신병으로 다 가로막으면서 제가 출세하기를 바랍니다. 제가 대학과제를 하거나, 공부를 하거나, 타지역에 현장실습을 나가거나 하는 등의 이유로 집에 못간다고하면 죽어버리겠다고, 부모가 싫어서 일부러 집에 오지 않는거냐며 저를 매도하며 헐뜯습니다. 제가 수험생이었던 시절 절 압박하며 서울권 대학에 가길 요구했으면서, 지금은 학교에 가지말라며 울고있습니다. 답답해서 미치겠습니다. 저는 성인입니다. 더이상 부모의 품에 있을 필요가 없을뿐더러 자라온 부모의 품이 아늑하지도 않았습니다. 제가 한창 자라던 시절 저를 버리고 유흥을 즐기던 엄마가, 제가 어엿한 성인이 되어 자유를 즐기는것을 방해하고있습니다. 가족이라는것은 내다버렸던 엄마가 가족을 강조하면서 저를 붙잡으려고합니다. 엄마의 의지와 집착이 너무나 지긋지긋하고 역겹습니다. 어떻게해야 벗어날 수 있을까요?
전문답변 추천 1개, 공감 2개, 댓글 1개
RO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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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ta
한 달 전
어머님도 힘드실 때가 있을 거예요. 따뜻한 말 한 마디라도 건네보면 어떨까요? 너무 불안해 하지 말아요. 어머님이 잘 이겨내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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