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어떤 때 절로 - 마인드카페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사연글
자유
rilicada
한 달 전
내가 어떤 때 절로 소설을 쓰기 위해 펜이나 키보드를 잡는지를 알고 있다. 이야기를 접할 때, 더 정확하겐 저렇게 밖에 못하나 싶은 이야기를 접할 때. 나는 특히 이야기를 짓는 스위치가 켜진다. 문제는 이렇게 하면 타인의 이야기를 표절하거나 도작할 가능성이 있다는 점이라. 가능한한 쓰지 않던 방법이었다. 그러나, 한가지를 방금 깨달았다. 모든 이야기는 이 세상을 모방하며 표절하는데서 시작된 거다. 그렇지 않은 이야기는 사람들에게 공감도, 설득도, 그 무엇도 불러 일으킬 수 없기에. 이 세상은 모든 이야기의 원전이다. 즉, 이 세상을 이야기로 취급하고 접하다보면. 나는 내가 가진 이야기의 스위치를 원할 때 켤 수 있다고 판단한다. 세상을 표절하는데서 시작했다 해서, 표절했다 말하는 이는 없다. 그것을 표절이라 말하면, 이야기라는 존재 자체가 가지는 근원부터 흔들리기 때문이다. 세상을 모방하는데서 시작했다 해서 모방했다 비난 받지 않는다. 이야기의 근원은 세상의 모방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즉, 해도 되는 일. 가장 좋은 교보재를 두고 나는 왜 그것을 지나쳐왔나 하는 생각도 잠시 스치지만. 되었다. 지금이라도 알았으니, 되었다. 나는 세상을 보고 전하고픈 말들을 만들어내었다. 이미, 내 말들의 근원이 세상과 나이니. 이야기 또한 거기에 근원을 둠이 옳다. 당장은 익숙치 않은 방법이라, 잠깐의 고난을 겪겠지만. 이 고난을 지나치면, 나는 나를 쓰게 하는 열쇠를 쥐게 된다. 그거면 이 기록을 남겨두는 의미로 충분하다. 점점 떨어져가는 기억이라 하여도. 이런 기록을 통하고, 내것으로 만드는 과정을 거쳐서, 체화를 이룬다면 잊지 않게 되니까. 오늘의 나는 좋은 길잡이 하나를 쥐었다.
전문답변 추천 0개, 공감 9개, 댓글 10개
cutyej9451
한 달 전
님의 말씀 처럼 체화시키면 되요 좋은 길잡이를 하나 쥐어서 다행이예요^^
RONI
AI 댓글봇
Beta
한 달 전
마카님 같은 글을 쓰는 사람은 분명 세상 사람들 에게 작가로서 무언가를 해줄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진 멋진 사람 이라고 생각합니다.
공감
신고하기
LoveForN
한 달 전
👍👍👍 매번 성장해가시는 카다님 진짜 멋지셔요:)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길 바라요😊
rilicada (글쓴이)
한 달 전
@cutyej9451 (끄덕끄덕) 감사합니다.😊
rilicada (글쓴이)
한 달 전
@LoveForN 칭찬, 고마워요☺️. 남은 하루, 내일, 그 앞으로도 로벤님께 좋은 시간이 많기를 바라요.🙏
Song4571
한 달 전
그 이야기를 보고 카다님이 쓰시게되면 다른경험을 하고 살아왔기 때문에 새로운 시각으로 쓰여진 전혀다른 이야기가 되지않을까요~?ㅎㅎ 표절이라기 보단 참고에 가깝다고 생각해요 :) 정말 신기한게 사람마다 영감을 받는 곳이(카다님의 말씀으로는 스위치) 다 다르고 다양한거같아요 카다님께선 '좀 더 멋진 이야기로 써내려갈 수 있을텐데, 해보자' 로 시작하시게 되는군요 얼마나 더 멋진 이야기로 탈바꿈될지 기대되네요 ㅎㅎ 읽을수는 없어서 아쉽지만....! 저는 고독이나 슬픔, 상실, 고통을 깊게 느꼈을때 이야기를 만들거나(대부분 머릿속에서만 그려지는 소설) 그 당시에 제가 느끼는 기분, 저의상태를 그림으로 표현하거든요 ㅎㅎ☺️ 그런식으로 저는 제 고통과 창작욕구를 해소해요 창작활동은 정말 언제해도 즐겁게 몰두할 수 있는 취미인거같아요 카다님께서 자유롭게 마음껏 창작할 수 있기를 바래요!!🥰🤩
rilicada (글쓴이)
한 달 전
@Song4571 저도 모르게 따라가는 부분들이 있다면, 그건 표절이 될 가능성도 있어서요. 그래서 조심하는 거에요. 언젠가 제 소설이 내세울만한 순간이 온다면, 읽어보는 날이 올지도 모르죠. 제가 먼저 "이런 거 썼어요." 할지도 모르고요. ㅎㅎ 그나저나 창작의 즐거움이라...그리운 느낌이 드네요. (끄덕끄덕) 자유롭게 마음가는 그대로 창작해봐야죠.😁 Song4571님께서 그리는 그림이나 이야기를 견식할 기회는 없어서 아쉽지만. 이야기를 만들고, 그림을 그려서 고통과 창작 욕구를 해소하시는 모습을 상상해보니. 저도 힘을 얻는 것 같네요. 고마워요, Song4571님.☺️😊
Song4571
한 달 전
@rilicada 우와! 소설이든 에세이든 다른장르든...!! 정말 꼭 읽고싶어요 ㅜㅜㅜㅜ 자랑해주세요!! 그리운느낌이라.. 긍정적 부정적 느낌을 모두 주지만, 긍정적 에너지를 느끼셨으면 하는 바람이네요 ㅎㅎㅎ 그림은...그러게요 ㅠㅠ 여기에 이미지를 올릴 수 있는것도 아니구... 막 내세울만하진 않더라도 올리고싶은 순간이 종종 있었는데.. 인스타에만 조금씩 올려놓는중이네용 ㅠㅠㅠㅜ (마카에서는 익명성을 어디까지 지켜야하는지를 모르겠네용?!) 이야기는 나중에 언젠가 머릿속에 있는 부분에서 딱 한부분이 구체화되면 여기에 짧막하게나마 올려볼게요..!!ㅎㅎ 힘을 얻는다니 너무좋아요!!!😆😆 아잏ㅎㅎㅎㅎ 오늘 하루도 징짜 고생많으셨어요
rilicada (글쓴이)
한 달 전
@Song4571 읽으실 수 있도록, 으샤! 으샤! 더 노력해봐야겠네요.😄 요즘은 그러지 못하는 것 같아서 그립다는 거니까...음...긍정도 부정도 뒤섞인 그런 느낌으로 다가오는 게 맞을 거에요. Song4571님의 바람을 받아들여서 긍정으로 바뀌도록 앞으로를 더 가봐야겠어요. 익명성은 스스로가 감당할만큼까지. 딱 그 정도가 좋을 거에요. 이야기는 (끄덕끄덕) 올려주시는 날 감사히 보도록 할게요.😉😊 Song4571님도 고생 많으셨어요. 그러니, 피로가 스르르 풀리는 좋은 밤 되기를 기원할게요.🙏
Song4571
한 달 전
@rilicada 멋져여~~😆ㅎㅎㅎㅎ파이팅!!! 감당할만큼까지....!!! 알겠숩니다!!ㅎㅎㅎㅎㅎㅎ 아이 ㅎㅎ 좋은말씀 감사해요...안그래도 요새 너무 바쁘고 할일많았는데 덕에 사르르 녹네용 😊 카다님두♡ 편안한 밤 되시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