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그래서 일단 일요일날 이 - 마인드카페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사연글
자유
djsjha
2달 전
(2) 그래서 일단 일요일날 이제 HSK5급 결과가 나온다. 독해 3부분을 망해서 결과는 까봐야 알 것 같다. 듣기 독해 쓰기 각 부분 100점씩이고, 총 합해서 240점이 나와야 한다. 그러니까 평균 80점 이상은 나와야 한다. 듣기랑 쓰기는 90점 이상 나올 것 같다. 독해 3부분이 배점이 40점 정도 된다. 1,2부분은 거의 맞았다 치면 50점, 거기서 이제 얼마나 더 점수를 받냐 그 차이다. 그래서 까봐야 알 것 같다. 회화는 걱정 안 한다. 아.. 그리고 그 동생이 군대를 가서 방을 내가 쓰고 있다. 근데 동생 방 의자가 불편해서 거실 식탁 의자를 가져와서 쓰고 있었다. 근데 식탁 의자 밑에 스티커를 붙여놨는데, 좀 떼져서 바닥이 많이 찧였다. 공부하다가 정신 없어서 최근에 알았다. 그래서 내가 다시 스티커를 붙이고 썼는데 바닥에 계속 자국이 나서 의자를 다른 걸로 바꿨다. 거실 의자 스티커도 부모님한테 있는지 물어보고 바꿔야 될 것 같다 동생이 휴가 오면 한번 미안하다고 얘기는 해야 될 것 같다. 걔 방이라… 좀.. 다른 사람한테 피해를 안 주려고 노력을 많이 하는데 생각처럼 쉽지는 않다. 그 생각이 많이 났었다. 예전에 내가 20살 때 대만에 있을 때 내가 사람한테 피해 주는 걸 정말 싫어한다고 룸메 애들한테 얘기를 한 적이 있었다. 그때 나도 말을 되게 잘못했었고.. 그게 애들한테는 싸우자는 의미로 들린건지 니가 여태까지 한건 뭐냐며 크게 상처를 받았던 일이 있었다. 그러고 나서도 그 기억은 오랜 시간 나를 괴롭히고 있다. 그냥.. 그게.. 참.. 그 당시에도 생각해보면 어렸지만, 내 나름대로 노력은 많이 했었다. 근데 그게 내가 아무리 노력해도 사람이기에 실수하는 부분이 있다는 걸 그때 느꼈다. 나는 왜 말을 그렇게 했을까 하고 오랜 시간 스스로를 많이 수치스러워했던 것 같다. 그런 얘기들을 마음 속으로만 담고 있으면 달라지지 않으니까. 정리해야 할 것 같아서 꺼냈다. 그래서 마음은 요즘 뭐랄까.. 5급 결과가 조금 있으면 나와서 좀 긴장하고 있고, 정말 정신이 없어서 하루하루 나도 모르게 지나가고 있고, 의도치않게 지금도 실수하는 것들도 있고, 스스로를 여전히 미워하고 또 이해하고 그 반복이고, 그냥 하루하루 밀려있는 공부양들을 쳐내고 그냥 그러면서 살아가는 것 같다. 진짜 이게 뭔가 싶을 정도로 정신 없이 지나가고 있다
, 공감 5개, 댓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