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우울감이 많이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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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rlotteLee420
한 달 전
요즘 우울감이 많이 줄었어요. 최근에 자해를 할 정도로 심해졌거든요. 자해를 하려다 잠깐 망설여 졌습니다. 제가 선단공포가 있기도 하지만 '내가 어쩌다 이렇게 된거지?'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손이 바들바들 떨리더라고요. 그 뒤로 계속 생각해 보았습니다. 그러다 죽음이 답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죽으면 절 괴롭게하는 것들로부터 벗어날 수는 있겠지만 제가 좋아하고 사랑하는 것들과 영원히 이별해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죽지 않도록 주변 사소한 것 하나하나에 의미를 부여하기 시작했습니다. "죽으면 우리 강아지는 누가 놀아줄까? 그애를 가장 잘 이해하는건 난데." "죽으면 친구랑 대화도 못하잖아." "죽으면 여동생이 귀찮게 하는걸 못보잖아." 이런 식으로 계속 하다보니 죽어야할 이유보단 살아갈 이유가 늘어가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지금 우울감과 자살, 자해 충동이 확연히 줄고 심했던 강박도 줄었습니다. 저를 힘들게 하는게 사라진 것이 아니라 저를 살아가게 해주는 원동력이 는 것입니다. 우울한 분들 모두 스스로를 괴롭히는 무언가를 없애기 보단 스스로를 살아가게 해주는 것들을 늘려서 괴로운 것들을 덮어버리세요. 마지막으로 오늘도 힘들어서 우울할 분들에게 저의 사랑을 보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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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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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전
이렇게 이야기해주신 것만으로도 충분히 잘하신 거예요. 용기 내줘서 고마워요. 오늘도 고생했어요. 오늘은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고 푹 쉬셨으면 좋겠어요. 아, 끼니는 거르지 말아요.. 건강 해칠까 걱정이네요.. 마카님에겐 마카님이 평범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고 불행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다른 누군가에겐 마카님은 정말 정말 특별한 사람일 거예요. 아니, 특별해요! 봐요. 저랑도 고민을 이야기하고 고민을 들어줬으니 마카님은 저에게 있어 고민을 나눈 특별한 사이인걸요.ㅎㅎ 특별한 마카님! 오늘 용기 내줘서 고마웠어요. 덕분에 저에게 특별한 사람이 한사람 더 늘었어요! 오늘은 부정적인 생각 그만! 푹~ 자요 우리! 나쁜 꿈꾸지 말고 푹 자야 해요! 잘 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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