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나이 26살 내 - 마인드카페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사연글
자유
비공개
한 달 전
내 나이 26살 내 친구들은 각자의 자리를 잘 잡아간다. 중견기업에 취직한지 3년이 되어 어엿한 사회인이 된 친구 어린이집에서 3년을 일해 어느덧 5천만원 가량을 모은 친구 대학원 석사 학위를 따고 대기업에 취직한 친구 요식업 창업을 시작해 벌써 사장님이 된 친구 대기업에 입사해 초봉부터 1억을 벌게 된 친구까지... 나는 뭐했지...? 여전히 취준생으로 머물러있는 나 정확히는 공부할 힘도, 내 꿈도 없다. 더 정확히는 인생의 의욕이 없다. 나는 어디서부터 꼬인걸까. 어디서부터 바로 잡아야하지...
전문답변 추천 4개, 공감 75개, 댓글 11개
상담사 프로필
박유찬 코치 님의 전문답변
프로필
한 달 전
당신은 소중한 사람입니다.
#무기력 #의욕상실 #진로 #비교의식
안녕하세요. 마카님. 올린 글 속에 마카님의 힘들고 답답한 마음이 보여서 제 흔적을 남겨봅니다.
[공개사연 고민요약]
마카님께서는 취준생으로 취업준비를 하고 계시네요. 그런데 주변의 친구들은 하나 둘씩 취직을 하거나 자영업을 하는 등 자기 앞가름 하고 있는데, 자신은 아직 취업을 하지 못하고 있어서... 이런 친구들을 바라볼때 힘이 빠지고,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상황이네요.
[고민과 관련된 원인 분석]
사람은 누구나 자신의 처지와 비슷한 사람들과 비교하게 되지요. 그래서 저 친구는 나보다 나은지 또는 부족한지를 보게 되고, 그 친구보다 조금 낫다 싶으면 우쭐해지고, 그렇지 못하다 싶으면 우울해지는 것이 대체적인 사람들의 마음일 것입니다. 그런데 이런 비교의식이 조금 있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을 것입니다. 오히려 그 친구를 따라 잡고 싶은 마음으로 작동되면, 긍정적으로 동기부여가 되어 더 열심히하게 하는 촉매제가 될 것입니다. 그러나 일정 수준을 넘어서는 비교의식은 지금 마카님이 호소하고 있는 것 처럼 의욕이 떨어지고 힘이 빠지게 하는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입니다. 또 다른 관점인 발달심리학의 관점에서 바라본다면, 20대 중반에는 생산성이라는 이슈가 중요한 인생과제로 등장하는데, 이것이 해결되지 않으면, 인생의 경로가 순조롭게 나아가지 않는 것과 같은 느낌을 받을 것입니다. 취업이 바로 생산성과 연관이 되어서 그럴 것입니다.
[해결방안과 대처에 대한 방향 제시]
비교의식을 내려 놓은 것이 해결책이 될 것입니다. 자신보다 앞서가고 있는 사람들과 비교하게 되면, 누구라도 열등감이 들어서 의욕이 떨어지는 것은 자명한 일입니다. 그러므로 할 수만 있다면 이같은 비교의식에서 벗어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 비교의식이 스스로 마음먹고 결단한다고 해서 하지 않을 수 없다는 것이죠.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올라오는 이 비교의식을 어떻게 조절하느냐 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비교의식이 떠오르면 일단, 스스로 또 원치 않는 비교하려는 생각이 올라왔다는 것을 알아차리고, 다음으로는 그 생각에 빠지지 말고, 그 생각이 머릿 속에서 자리를 잡지 않고 그냥 빠져 나갈 수 있도록 보내 버리는 방식으로 조절한다면 조금은 나아질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끝으로 스스로 '내 자신은 소중한 사람이다'라는 생각을 계속해서 자신에게 되뇌어 주는 것입니다. 세상에 그 누구와도 비교하지 마시고, 있는 그 자체로 소중한 존재인 자신을 바라보는 훈련을 하는 것입니다.
쉽지는 않겠지만, 스스로 자신을 소중한 사람으로 여기고 비교의식을 조절함으로써 상실되었던 힘이 조금이나마 회복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마인드카페 박유찬 코치 드림
cocoaco
한 달 전
혹시 많이 지친 건 아닌가요? 지금은 정말 할 힘이 없는 거예요. 지칠 만큼 열심히 하루하루를 견뎌낸 자신을 인정해 주세요. 무언가를 이뤄내기까지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지금을 견뎌내고 있는 자신을 뭐 했냐며 탓하지 마세요. 충분히 지칠만했으니 지친 몸과 마음을 푹 쉬게 한 후 다시 생각하세요.:) 응원하겠습니다:)
idpabe3
한 달 전
나이를 먹을수록 점점 그런 생각들이 많이 드는 것 같아요..특히 친구들은 저만치 갔는데 저 혼자 머물러 있는 기분이 들땐 정말 우울하더라구요 전 그럴때는 그냥 알바라도 하는 게 마음이 편했어요 일을 하고 돈이라도 모으면 그래도 좀 뭔가 하고 있단 느낌이 들어서 덜 우울하달까요 그래도 이런 고민을 하신다는 것 자체가 미래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으시단 거니까 잘 헤쳐나갈 거라고 생각해요! 20대면 뭘 시작해도 늦은 나이는 아니니까요 힘내시길 바랄게요:)
mk0721
한 달 전
남과 비교하면 교만해지거나 비참해지더라구요.
sugojo
한 달 전
20살인데도.. 서울대간 친구 있고. 아예 전문대가서 제빵하고 있는 친구 있고. 나랑 비슷한 친구 있고. 좋은 대학교 갔는데 더 좋은곳으로편입하는 친구 있고, 아예 저 아래로 내려가서 간호사 준비하는 친구있고. 사람 1억명이면 1억개의 삶이 있다고 생각해요. 그러니까 질문자님의 삶도 그냥 삶인거에요.
aryunHY
한 달 전
저는 그런거 알 친구도 없는데요..ㅋㅋㅋ
fifi0800999
한 달 전
내가 조금 다른사람과 뒤쳐지는 기분 배라고생각하심 이 들어도 언젠가 도착지에 도착하니 걱정하지 마세요
Lee0707
한 달 전
차라리 안만나고 안보는게 정답입니다... 그리고 혼자만의 자유로운 생활을 하면서 내가 가장 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 나가면 자연스럽게 비교는 안하게 되더라구여~ 또 마음에 여유가 차츰 생겨나면 다른 사람의 잘난 모습도 못난 모습도 비교 하지 않고 받아들이는 마음이 조금씩 생겨 나는 것같아요... 아직 완벽한 마음은 아니지만 조금씩 좋은 방향으로 달라져가는 마음인것을 느껴가며 자랑 스러운 마음도 생겨나는 것 같아요...
jeompu
한 달 전
남과 비교하면 행복하기 어렵습니다! 본인이 갖고 계신것부터 돌아보고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보세요!!
Mkmint
한 달 전
같은 25-26세인데도 자꾸 주위에서 강요아닌 강요가득한 시선으로 본다는 것만큼 스트레스 큰 일듀 없죠...
changeformyself
한 달 전
우울하고 답답하셨을 것 같아요. 결국은 인생이라는 건 자신만의 삶을 살아가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남이 잘되고 못되고 간에 자신을 부족한 만큼 그 자체로 받아들이고 사랑하면서 자신만의 길을 만들면 되는 것 같아요. 인생은 경기가 아니라 여행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