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과 위로란 무엇인가요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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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kdong2
한 달 전
공감과 위로란 무엇인가요
2주전 5개월 이라는 짧은 연애기간을 가지고 혼인신고를 했어요. 정말 맞지않아 많이 싸웠지만 서로의 감정이 지금까지의 누구와도 달랐기에 그러한 마음을 확인하고 힘들거란걸 알지만서도 혼인신고를 했죠 문제는 저 입니다. 저희는 일 때문에 제주도와 대전으로 떨어져 있습니다. 오늘 와이프가 울었다 슬펐다 얘기를 할때 저는 저런, 걱정하지마, 괜찮을거야 라고 위로의 말을 했는데 자기가 울었다는데 너는 들은척도 안한다며 자기가 그 정도냐며 화를 내었고 저는 당연히 신경쓰이고 나도 마음 아팠다 하다가 지금은 연락도 안 하고 있습니다. 지금만 이런게 아니고 전부터 와이프는 자기가 슬플때 힘들때 제게 바라는 행동이나 말들이 있다고 했었는데 저는 막상 그런 상황이 닥치면 슬픔에 공감을 하기 어렵고 위로를 할줄을 모르겠습니다. 저도 제가 답답해요 막 억울하고 제가 너무 답답해서 눈물은 나는데 보여 줄 수는 없고 내가 죽으면 나를 이해하려나 이런 생각 밖에 안들어요 제가 너무 준비도 되지않고 불안정한 마음에 결혼을 했나 싶고 와이프한테 미안하기도 너무 미안한데 정말 도저히 모르겠어요 위로와 공감이 뭘까요
스트레스
전문답변 추천 0개, 공감 9개, 댓글 6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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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수진 코치 님의 전문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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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전
공감이 우선이냐 문제해결이 우선이냐의 초점을 먼저 바꾸어보세요~
#공감하기#문제해결하기#나#너#우리로#살아가기
안녕하세요 마인드 카페 코치 윤수진입니다. 올려주신 글을 읽으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글 남깁니다. 서로간에 차이가 아닌 다름을 인식하고 간극을 좁혀가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공개사연 고민요약]
5개월간의 짧은 연애기간을 거쳐 혼인신고 한 지 2주라는 시간이 지났네요. 아직은 서로간에 다른 살아온 문화 차이와 그 다름을 조율하고 맞추어 가는 시기인데 주말부부로 지내게 되서 더 시간이 걸리는 요즘인 것 같습니다. 마카님의 와이프 분이 정서적인 힘듦을 토로하면 그것을 어떻게 공감을 하고 위로해 줄 지 몰라 마카님은 괜찮아 , 걱정하지마 등의 표현으로 자신의 의사표현을 하고 계시네요. 그러한 반응을 보고 와이프분은 속상하고 서운한 감정을 내비치고 그것을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몰라 답답하고 속이 타는 상황이시네요 위로와 공감은 대체 무엇인가요? 라고 고민의 글을 남겨주셨어요.
[고민과 관련된 원인 분석]
여자와 남자의 타고난 기질적인 차이도 있지만 와이프분은 문제를 해결해 달라는 것이 아닌 정서적인 공감에 우선 마카님은 정서적인 공감보다는 문제의 해결에 초점을 맞춘 대화를 하고 있으니 두 분의 대화는 항상 엇박자가 나는 느낌일 겁니다. 먼 옛날 남자는 사냥을 통해 가족들을 먹여 살려야 했고 그러기에 사냥을 하러 나가 맹수들이나 다른 동물들에게 동료가 죽임을 당하거나 곤경에 빠져도 그것에 슬퍼하거나 감정적인 것으로 처리해 버릴 시간보다는 눈 앞에 먹이감을 사냥해야 한다는 목표의식이 먼저 앞섰습니다. 반면 여성은 집에서 아이를 기르고 따스한 엄마의 보호아래 아이들을 키워야 했기에 아이들의 정서적인 변화 공감 사랑 등에 초점을 두어 가족을 지켜야했습니다. 남자 여자 가족을 지킨다는 전제는 같지만 그 방법과 실행은 결이 다르지요. 이렇듯 여정솨 남성의 차이점을 인정하고 특히 마카님과 와이프분이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인정하고 시작하는 것이 필요해 보입니다. 공감과 위로라는 것은 내가 경험한 만큼 나올 수 밖에 없습니다 늘 문제 해결하는 환경에 놓여진 사람이라면 타인의 정서적인 힘듦보다는 당장 해결해야하는 일에 초점이 맞추어저 다른 이들이 무엇으로 인해 힘든지 알아차리기가 힘듭니다. 그렇다면 마카님이 알고 싶어하는 공감과 위로라를 것은 책으로 읽고 배우는 것이 아닌 당사자인 와아프분에게 질문을 통해 그 마음안에 같이 머무는 연습을 해보시는 것이 어떠세요? 모르겠는것은 알려달라 하시고 지금 슬프거나 외로운 감정이 언제 더 올라오는지 그럴때 와이프가 원하는 것은 어떤 위로인지 같이 듣고 같이 나아가는 것 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괜찮아 그러일은 벌어지지 않아 걱정하지마의 조언, 판단, 비교 단언의 말보다는 그런일이 벌어질까봐 지금 걱정되서 불안한가 보구나. 내가 곁에 있었더라면 덜 힘들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 어때? 라는 구체적인 공감의 표현을 원합니다. 또한 내가 지금 뭐라고 해야할지 모르겠어.... 너 지금 마음이 어때? 라고 직접적으로 물어보는 것도 좋아요. 슬프고 속상할 때 그 공간안에 함께 머물러 주는 마음만으로도 이미 와이프분은 마음의 지지의 받고 있을 겁니다.
[해결방안과 대처에 대한 방향 제시]
판단, 지시, 단언, 비교의 표현보다는 그 마음안에 함께 머무는 연습을 해보세요. 그리고 모를 땐 물어보세요 지금 너의 감정이 어때? 어떤 말을 들으면 마음이 좀 달라질 것 같아? 이성적으로 판단하기 보다는 그 사람안에 함께 머문다는 느낌 어렵겠지만 그 공감에 머무는 연습을 오늘 부터 해보세요 감정은 유추가 아닌 모르면 물어보면 됩니다. 같은 상황이라도 사람마다 느끼는 감정은 다르니까요.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출발하는 것도 잊지 마시구요 세상의 모든 감정과 함께 하는 코치 윤수진 드림
Eila1019
한 달 전
여자라는 동물이 그래요. 그냥 모든게 서운해요. 언제까지 서운함이 가득한지를 물어보신다면, 저희 부모님 또한 아직도 그러십니다 :) , 모든 상황을 알지도 못하는데 제가 감히 짐작하자면 서운함이라는 감정도 애정이에요. 아마 와이프분은 글쓴이 분을 많이 사랑하시는 것 같네요. 너무 사랑해서 힘들 때 제일 먼저 생각나는 사람이 글쓴이 분이셔서 그렇게 감정에 솔직할 수 있는거고 그만큼 글쓴이 분께서 와이프 분이 기댈 수 있는 든든한 존재로 생각이 될 수 있게 많은 신뢰를 주셨다고 생각이 들어요. 만약 다음에도 와이프분께서 바라는 말과 행동을 안해주냐고 투정을 부린다면 한번만, 한번만 더 눈 딱 감고 참아주면서 "아 그랬구나 슬픈감정을 위로해달라는 거였는데 그걸 몰라줬네- 미안해, 너가 슬퍼하는게 너무 마음이 아파서 나도 모르게 그랬네-" 하고 다정하게 말을 건네보세요 :) 사실은 와이프 분이 힌트를 주셨던 걸지도 모르니-
RO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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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전
결혼 생활은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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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0070
한 달 전
저도 연애 4개월후 결혼 했는데요 나이가 있어서 그런지 좀 덜 다투긴했는데 살아가면서 결혼이란건 혼자만 잘한다고 유지되는건 아닌거 같아요 서로 노력하고 이해해야 하는거 같아요 대화도 중요하단걸 새삼 느끼고요 매일봐도 보고싶고 좋은시기에 떨어져지내니까 더 힘든걸거에요 힘드셔도 퇴근후 꽃이라도 사들고 보고싶어서 왔다고 서프라이즈 해보세요 진짜 서운한마음 눈녹듯이 녹아요 전화보다 문자보다 효과 99.9일듯요
ES0070
한 달 전
그리고 세상 나와 맞는사람 없더라구요 부모 형제두 안맞아요ㅠ 싸우면서 서로 알아가는 과정인듯 해요 저희 시부모님은 연세가 80대 신데도 맨날 싸우세요 ㅎㅎㅎ
sun1122
한 달 전
감정에 공감이 가도 그때그때 본인이 듣고 싶은말을 어떻게 알고 할 수있을까요?저는 여자지만 짜증내지 않고 옆에서 들어주는것 만으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선물을 주고도 본인이 생각했던것 만큼 기뻐하지 않는다던지 표현하지 않으면 그런것도 화내지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