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은 척 할수록 괜찮지가 않아요..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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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독/집착
vraiment
2달 전
괜찮은 척 할수록 괜찮지가 않아요..
살아가면서 아 나는 남들보다 힘듦을 덜 느끼는 사람이구나, 이정도는 참을만한데, 괜찮은것 같은데 라고 생각했는데.. 이제와서 보니 괜찮지가 않았던 것 같아요.. 남들도 다 저마다의 사정이 있고 힘든게 있을텐데 그 사람들에게 내 힘듦까지 짊어지게 하면 안될것같아서.. 힘들다고 말을 못했고. 부모님한테 연락할때도 늘 나는 잘지낸다고 나는 괜찮다고 말하고.. 주변인들과 만나도 늘 그 사람의 힘듦을 들어주기만하고, 듣다보면 결국 제 이야기는 못하고.,, 남들한테 싫은소리 못하고 징징대고 싶어하지 않은 제 성향도 원인이었던 것 같고.. 그래도 나는 괜찮은 줄 알았는데.. 어느날 친구랑 공원에서 술마시면서 얘기를 하는데 친구가 그러더라고요. 네 손목 봤다. 그거 안하면 안되냐.. 안죽고 살아주면 안되냐고 나는 네가 죽을까봐 정말 무섭다고 펑펑 울더라고요. 그 말을 듣는데 제 마음속에 뭔가가 무너져내렸어요. 같이 몇시간을 울고.. 그리고 지금은.. 사실은 하나도 괜찮지가 않아요. 저는 여전히 괴롭고, 밤만되면 자살 충동에 시달리고, 충동을 이를 악물고 참고 간신히 잠에 들고 하루를 넘기고 있어요. 저를 걱정해주는 친구들에게는 또다시 괜찮은척 다나은척을 하구요.. 너무 지치고.. 힘든데.. 저는 언제쯤 괜찮아질까요..
우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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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NI
AI 댓글봇
Beta
2달 전
남겨진 가족의 슬픔은 어떻게 감당이 되는 걸까요? 맘이 힘드실땐 잠시 흥겨운 영화나 흥겨운 게임을 해보고, 잠시 지금을 잊어보는건 어떨까요? 삶은 재미있는게 찾아보면 너무 많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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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owdayo
한 달 전
오랜시간 우울감으로 많이 힘드시겠어요.. 자살충동으로 자해를 시도하셨다고하니 전문가와 상담 후 약물치료의 도움을 받아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마음이 괴로울 땐 술을 마시는 것보다 따뜻한차를 마시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