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우울증,불면증 등 여러 정 - 마인드카페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사연글
자유
gloomjiwoo
2달 전
저는 우울증,불면증 등 여러 정신질환이 있어요..그래서 대학병원을 다녀요 오늘 정신과 외래있어서 갔어요 평소 혼자가는데 오늘은 엄마가 따라왔어요.. 저는 항상 외래가면 울고 자해하고 난리를 치는데 오늘은 엄마가 있어서 얌전히 있었네요.. 저희 엄마는 제가 정신병있다는걸 몰라요..그냥 스트레스가 많다? 이정도로만 생각하세요..많이 힘든지도 모르고 자살시도하는지도 자해하는지도 몰라요.. 힘들다고 딱 이말만해도 혼나거든요.. 남들은 안힘들어하는데 왜 니는 힘들어하냐고 니가 정신이 나약해서 그렇다.. 어쩌구저쩌구.. 우울증 있는사람들 비난하고 정신병동에 대해선 극협을하셔서 힘들어도 멀쩡한척 안힘든척 연기해요 힘들면 참고 도저히 안될땐 엄마몰래 전공의쌤외래나 응급실가거나 1388전화 상담도 해요.. 근데 오늘 외래때 교수님께 요즘 너무 힘들고 솔직히 외래오는것도 힘들고 약물자해를 많이해서 이젠 약만봐도 토할것같아서 못먹겠다고 얘기하니깐 다음외래는 오고싶을때(원래는 일주일마다 갔어요) 오고 약은 처방안해주겠다고 하셨거든요 저만 상담하고나왔어요..그리고 엄마가 다음외래는 언제오냐고 약처방받아야되지? 라고 물어서 차마..제 상태가 안좋아서 약도 처방안해주시고 외래도 오고싶을때 오라고는 못말하겠어서 그냥 오고싶을때오라고하셨고 약없이 지내보자고했다고 말하니깐 되게 좋아하시더라구요..제 상태가 좋아진줄알고 그순간 속으로 현타가 오더라구요..언제까지 연기하고 살아야되지? 언제까지 이렇게 버텨야되지? 현타도 오고 막막하더라구요..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될까요?;|
전문답변 추천 0개, 공감 5개, 댓글 3개
elimene
2달 전
그거 아세요? 우울증이나 불면증 등 여러가지 사람들이 "네가 약해서 걸리는 거야!"라고 말하는 병들 있죠? 그런 병들은 사람이 약해서 걸리는 병들이 아니예요. 뇌가 아프거나, 호르몬이 부족하거나, 과다하기 때문이죠. 전혀 잘못된게 아녜요. 몸이 아프면 그 부위에 맞는 병원을 가듯이, 그냥 정신이 아파서 정신 병원에 가는거예요. 부모님께 말씀드려보시는건 어때요? 계속해서 숨기고 살면 나 자신만 아플 뿐이예요. 그냥 아플 뿐인데 사람들의 시선 때문에 아픈것조차 숨기는건 너무 외로운 일이잖아요? ps. 글쓴이님의 세상의 것들은 글쓴이님이 선택하는 것이지만, 조금 아프다고 인생에 흠집나진 않아요. 저희 부모님도 전에는 정신병원가면 기록 남는다고, 후에 힘든 일이 생길지 모른다고 하셨지만. 아픈걸로 세상이 사람을 짓누른다면, 그건 세상을 바꿔야 한다고 생각해요. 아픈건 잘못이 아니잖아요?
aghhi00
2달 전
음..많이 힘드실것같아요 정신이 나약한게 아닙니다 그냥 힘드신것뿐이지 문제도 아니고 잘못도 아니에요,여기에 털어놓는건 어때요?
RONI
AI 댓글봇
Beta
2달 전
조금만 이겨내봐요 조금만 참아요 언뜻 보면 그래도 좋은 삶을 살 수 있어요 힘들면 말해도 다 들어줄 수 있는 친구가 돼줄게요 ㅎㅎ
공감
신고하기